나는 살아생전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그게 말이 돼? 하고 되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 말은 우리가 '무엇을 믿고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준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깊이 있는 생각을 가지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생각의 힘은 놀라운 변화를 만든다.
관점을 뒤집고, 시야를 넓히고,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게 만드는 힘.
바로 그것이 우리가 길러야 할 날개다.
나는 때때로 생각한다.
만약 시간을 되돌려 스무 살의 나를 만날 수 있다면, 어떤 조언을 해줄까?
여러 가지가 떠오르지만, 그중 하나는 단연코 "책을 더 많이 읽어라"일 것이다.
어쩌면 지루하고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한 달에 한 권씩은 반드시 읽어보자는 목표를 올해 세웠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나는 글을 쓰는 사람이고, 내 세계를 표현할 말들이 더 풍부해지길 원하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 생각이 깊어지고, 언어가 정교해지고, 표현력이 넓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을 읽는 것은 나를 성장시키는 최고의 방법이다.
가끔 1년에 300권 이상의 책을 읽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들은 하나같이 “책이 내 인생을 바꿨다”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을 때마다 궁금해진다.
책이 인생을 바꿀 정도라면, 그 느낌은 어떤 것일까? 그 마음가짐은 무엇일까?
지금 돌아보면, 나는 20대 때 책을 많이 읽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기보다는,
더 빨리 생각의 힘을 키웠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책을 읽는 힘은 마치 복리와 같다.
처음에는 미미하지만, 꾸준히 쌓아갈수록 그 힘은 점점 커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만약 더 많은 책을 읽었다면,
더 깊이 사고하고,
더 넓게 이해하며,
더 풍요로운 내면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교훈이 있다.
새가 나뭇가지에 앉을 때, 새는 나뭇가지를 믿을까?
아니면 자신의 날개를 믿을까?
나는 수많은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는 모습을 보았다.
하지만 한 번도 나뭇가지가 부러져 새가 떨어져 죽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왜일까?
새는 나뭇가지가 부러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새는 언제든 날아오를 준비가 되어 있다.
자신의 날개를 믿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도 삶에서 마찬가지다.
때로는 우리가 의지하던 기반이 흔들릴 수도 있다.
직장, 인간관계, 재정적인 상황, 모든 것이 불안정할 때가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믿느냐이다.
우리의 삶은 외부의 조건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내면의 힘으로 결정된다.
내 날개가 있다면, 나뭇가지가 부러져도 나는 날아오를 수 있다.
그리고 이 날개를 단련하는 것이 바로 배움과 성장, 그리고 마음가짐이다.
나는 스무 살로 돌아갈 수 없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내 날개를 더 강하게 만들며, 앞으로 날아갈 준비를 할 수 있다.
자신을 믿어라.
배움을 게을리하지 말고,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날개를 믿어야 한다.
후회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어떤 선택을 하느냐다.
새가 나뭇가지를 두려워하지 않듯이,
우리도 앞으로의 삶을 두려워하지 말고, 더 높이 날아가자.
나는 충분히 날 수 있다.
그러니, 자신의 날개를 믿고 계속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