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꼴통 : 직장 상사
/imagine prompt: a lively office scene with five people of different age groups, a 50-year-old man standing in front of the group, raising both hands and smiling while talking enthusiastically, two men in their 30s and two women in their 20s standing around him, all raising their hands and laughing together, professional business attire, modern office background with desks, computers, and soft natural lighting --ar 16:9 --cw 20 --stylize 750
팀워크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이 모두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패밀리에도 팀워크가 필요하다.
상사와 부하직원 모두를 포함시킨 것이 하나의 팀이다.
외국인들은 자주 “우리 팀은...”이라고 말한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외국인 집단을 개인플레이만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은 팀워크를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팀워크의 의미를 잘못 해석하고 있는 상사들이 있다.
팀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서 “그 정도는 참아 줘.”라고 말한다.
하지만 팀워크라는 것은 개인을 희생시키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팀원 하나하나를 살리기 위해서 팀워크가 존재하는 것이다.
개인플레이를 살리고 개개인이 최대한 눈에 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도구가 팀워크이다.
개인이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해 주기 위한 것이 팀워크이다.
협조라고 하는 이름의 권위를 내세워서 개성을 묵살하는 팀워크는 잘못된 것이다.
하고 싶은 것을 억제당하고 양보하며, 가능한 자신을 안 보이게 하는 것은 진정한 팀워크가 아니다.
개인을 희생시키는 팀의 결속력은 확실히 약하다.
팀원 하나하나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을 때, 처음으로 그 팀은 하나로 뭉쳐지고 결속력이 강해질 것이다.
다소 오래된 일이지만, 미프로농구(NBA)의 필 잭슨 감독이 왜 명장으로 인정받겠는가?
개성 강한 선수들의 개성은 인정하면서도 팀워크를 위해 선수들을 희생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카고 불스나 LA레이커스를 명문팀으로 만든 것은 그 이후의 얘기다.
(Midjourney 이용, Prompt: a lively office scene with five people of different age groups, a 50-year-old man standing in front of the group, raising both hands and smiling while talking enthusiastically, two men in their 30s and two women in their 20s standing around him, all raising their hands and laughing together, professional business attire, modern office background with desks, computers, and soft natural lighting --ar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