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앱은 2020년 3월 기준 소셜 카테고리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 랭킹 2위, 소셜 카테고리 10~30대 MAU 1위를 차지할만큼 한국의 대표적인 SNS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브랜드 들이 ‘Instagram’의 광고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9년 2월~2020년 2월 1년 간의 ‘Instagram’앱과 ‘Facebook’앱의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 추이를 보면, ‘Instagram’앱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Facebook’앱은 사용자 수에 큰 변화가 없습니다.
사용자들이 자주 실행하는 앱일수록 광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DAU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Instagram’앱의 실행 횟수 추이입니다.
2017년 1월부터 2020년 2월까지의 일간 평균 실행 횟수 추이를 보면, 2017년 9회 정도에서 2020년 12회 정도로 평균 실행 횟수가 점점 올라가는 추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앱에이프 결제시 ‘데이터 다운로드’ 옵션을 선택하시면 엑셀 파일로 데이터를 직접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앱에이프 데이터를 엑셀에 적용한 그래프입니다.
일간 실행 횟수 구간별 분포의 추이를 살펴보면, 하루에 1-5번 접속하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드는 반면, 11-20번, 21-50번 접속하는 사람들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Instagram’앱을 주요 SNS로 인식하고 수시로 접속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Instagram’앱의 특징 중 하나는 앱 내에서 직접 원하는 시간에 광고 콘텐츠를 업로드할 수 있는 점입니다.
자동으로 타겟팅하여 광고를 노출하는 ‘Sponsored’ 광고가 아닌, 광고주가 직접 업로드하여 집행하는 광고 콘텐츠의 경우, 공개한 즉시 효과가 있어야 합니다. 특히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스토리 광고’는 제한 시간 내에 시청자를 확보해야합니다. 실시간 라이브 방송 ‘Instagram LIVE’ 역시 팔로워들의 이용률이 높은 방송 시간을 선별해야 시청자가 많이 몰립니다.
앞서 살펴본 광고 콘텐츠들의 공개 시간은 언제가 가장 좋을까요? 2020년 2월 기준 HAU비율(시간대별 활성 사용자 수/소지자 수)을 통해 사용자들이 어느 요일, 어느 시간대에 ‘Instagram’에 많이 접속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전 5시부터 활성화율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여 정오에 한 번 피크를 찍고, 다시 완만하게 수치가 상승해 오후 10시에 다시 피크를 찍고 하락하는 그래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지표를 보면 하루 중 오후 10시에 가장 많은 활성화율을 확인할 수 있지만 요일별, 시간대별로 한 눈에 확인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앱에이프에서는 HAU데이터를 엑셀 파일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플랜 확인하기) 아래처럼 데이터를 요일별로 나누어 히트맵을 그려보면 어떤 요일, 몇시에 가장 이용률이 높은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2020년 2월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진한 빨간색일수록 활성 시간대, 진한 녹색일수록 비활성 시간대입니다. 요일에 따라 저녁 시간대의 이용률이 차이가 나는 것이 눈에 띕니다. 월, 화, 수에는 오후 9시 이후에, 목, 금에는 오후 10시 이후에, 주말에는 오후 8시 이후에 이용률이 14%를 넘기 시작합니다. 또한 자정부터 오전 1시까지의 이용률을 보면, 금, 토, 일요일의 HAU비율이 13%가 넘어 다른 요일과는 다른 패턴을 보입니다.
이를 통해 요일별로 사람들이 ‘Instagram’ 피드을 확인하는 시간대가 조금씩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월 / 화 / 수: 오후 9~12시
목: 오후 10~12시
금 / 토 / 일: 오후 8시에서 오전 1시
따라서 광고 콘텐츠 업로드시 요일별로 다른 시간대를 노려 광고를 진행한다면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광고 콘텐츠가 노출되며, 영상의 경우 많은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보여드린 데이터는 2020년 2월 기준이지만, 앞으로 다가올 5월 광고를 위해 작년 2019년 5월 데이터를 활용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Instagram’에 광고 콘텐츠를 공개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를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광고를 노출하고자하는 앱의 HAU비율, 이용 빈도 등의 데이터를 각 앱별 광고 전략 수립에 이용한다면 효과적인 광고 집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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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콘텐츠에 데이터를 제공한 앱에이프는 2013년 일본에서 출시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로 2016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로 많은 고객님께서 이용하고 계십니다.
빅데이터 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출시된 대부분의 앱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60개 이상의 상세 지표는 모바일 시장 상황 및 소비자·경쟁사 분석과 마케팅 전략 도출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최근, 앱에이프에서는 새로운 통계로직을 반영한 Model2를 베타버전으로 출시하였습니다. 무료 회원님께 제공되는 앱을 통해 현행 모델과 Model2의 수치를 비교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앱에이프와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