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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biinside Jun 08. 2020

코로나19, 미국 통신사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2020년, 5G는 통신사들의 최우선 과제였다. 하지만 누가 알았겠는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고, 전 세계에 팬데믹이 선언될 줄은. 미국 통신사들은 이 사태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많은 네트워크 운영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 5G 구축에 장애가 있었다는 것을 시인했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을 위해 사무실이 문을 닫았고, 이러한 상황에서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하거나, 5G 셀을 설계, 구축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최대 통신회사 중 하나인 AT&T는 CNN 비즈니스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구축 지연을 의논 중이다”라고 말했다.


Verizon의 CTO 카일 말라디 역시 이번 주 초 트위터 라이브스트림에서 "Verizon의 5G 전략의 핵심인 5G 모바일 엣지 컴퓨팅 사이트 구축 과정에서 몇 주 동안 손해를 봤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두 회사 모두 지연이 경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AT&T 대변인은 기업의 저대역 네트워크를 언급하며 "우리의 5G 배치는 계속되고 있으며, 우리는 올여름 전국적인 5G 공급망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속해서 5G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AT&T는 작년 11월, 2020년 상반기쯤에는 소비자와 기업이 전국 5G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Verizon은 지난달,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5G 배치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연구소를 가동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잠재적 5G 애플리케이션을 실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가상 연구소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35번째 하이밴드 네트워크 시장인 샌디에이고에서 하이밴드 5G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Verizon의 시스템 성능 책임자인 마르타 라크로릭스는 지난달 트위터를 통해 "샌디에이고 배치는 코로나 사태에서 5G 인프라 구축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T모바일은 가장 최근의 실적 보고서에서 올해 4월까지 2600여 개 네트워크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전국 5G망 보급을 발표한지 약 4개월 만이다. T-모바일은 또한 4월 초, 스프린트와의 합병을 마무리 지었는데, 이를 통해 더 나은 5G 네트워크를 더 빨리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s 2020 kicked off, rolling out 5G was top of mind for telecom companies. Then coronavirus hit.

Where do companies stand?


Most network operators acknowledged that coronavirus created some hurdles for the physical 5G buildout, at least early on.

 

Solving complex engineering problems and installing new cell sites, for example, are more challenging when workers must maintain social distancing and city permitting offices are closed.


AT&T continues to "navigate some delays" as a result of coronavirus, a company spokesperson told CNN Business. (CNN's parent company, WarnerMedia, is owned by AT&T).


Kyle Malady, Verizon's Chief Technology Officer, said during a Twitter livestream earlier this week that the company "did lose a couple of weeks" in the deployment of its 5G mobile edge compute sites, a key piece of Verizon's 5G strategy.


However, both companies said the delays have been minor.


"Our 5G deployment continues, and we expect nationwide 5G coverage this summer," AT&T's spokesperson said, referring to the company's low-band network. The company also plans to continue expanding its 5G networks through 2020. AT&T said in November that nationwide 5G would be available to consumers and businesses in the first half of 2020.


Verizon last month pointed to several moves it says will accelerate its 5G deployment despite coronavirus-related disruptions. It announced the creation of a new virtual lab to experiment with potential 5G applications at a time when visiting a physical lab isn't possible due to social distancing requirements. It also launched high-band 5G service in San Diego, its 35th high-band network market.


The San Diego deployment was an opportunity to learn how to manage building out 5G infrastructure in the midst of coronavirus, Verizon's director of system performance Marta LaCroix said on Twitter last month.


After T-Mobile announced its nationwide 5G network in December, the company said in its most recent earnings report that it expanded its network to 2,600 additional sites during the first four months of the year. T-Mobile also finalized its merger with Sprint in early April, a move it has long said will help it build out a better 5G network, f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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