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가 돌아온다
블랙베리가 돌아온다. 마지막 블랙베리 폰이 나온 지 2년 만이다.
CNN TECH에 따르면, 블랙베리는 내년 중 물리적 QWERTY 키보드를 탑재한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실 블랙베리는 2016년 이 후 전화 기기 사업을 접었기 때문에 이는 ‘진정한’ 블랙베리 폰이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블랙베리는 지난 몇 년 간 전화 제조업체와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맺어왔고, 올해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 온워드모빌리티(OnwardMobility)와 새로운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새로 출시될 블랙베리 폰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안드로이드 체제의 5G 스마트폰이며, 2021년 상반기 중에 출시될 것이라는 정보만 밝혀진 상황이다. 폭스콘(HNHPF)의 자회사 FIH가 스마트폰 설계, 제조를 담당할 예정이다.
피터 프랭클린 온워드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기업 전문가들은 사용자 경험을 유지하면서 높은 생산성을 가능하게 하는 안전한 5G 스마트폰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며, “블랙베리 스마트폰은 높은 통신, 사생활, 그리고 데이터 보호로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아날로그 감성을 추억하고, 물리적 키보드 타자감을 좋아하는 블랙베리 마니아층은 지난 몇 년 동안 TCL이 만든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8월부로 TCL과의 파트너십 계약이 종료되었고, 이젠 온워드모빌리티가 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BlackBerry has been left for dead countless times over the past decade, but it refuses to go away. Two years after the last (we thought) BlackBerry phone, the BlackBerry logo will appear once again on a smartphone, complete with its famous, honest-to-goodness, physical QWERTY keyboard.
It’s not a “true” BlackBerry phone, per se, because BlackBerry (BB) has been out of the phone business since 2016. But the company has continued to license its brand to phone manufacturers over the years, and it answered the call from a new licensee this year — OnwardMobility, an Austin, Texas, company.
We don’t know much about the OnwardMobility version of the BlackBerry phone, other than it will run Android, it’ll have 5G connectivity, and the company claims it will debut sometime in the first half of 2021. Also, Foxconn (HNHPF) subsidiary FIH will manufacture the new BlackBerry.
“Enterprise professionals are eager for secure 5G devices that enable productivity, without sacrificing the user experience,” said Peter Franklin, CEO of OnwardMobility, in a statement. “BlackBerry smartphones are known for protecting communications, privacy, and data.”
For the nostalgic folks out there — and people who just love typing on a physical keyboard — they’ve been able to get BlackBerry phones over the past few years made by TCL. Its license it expiring, though, and OnwardMobility is carrying the tor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