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글&메타공식파트너 & 데이터바우처공급기업 & 수출바우처,혁신바우처 수행기관 바름입니다^^
지난 구글검색엔진최적화 포스팅 이후 기존 고객은 물론 평소 SEO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이 연락을 많이 주셨고 대부분 실제 사례가 어떻게 되는지 많이들 궁금해하셨습니다. 문의하셨던 분들의 대부분이 ‘B2B’사업을 하시는 분들 위주라 해당 내용을 토대로 한번 다뤄보려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지난 구글검색엔진최적화 필요성, 로직에 이어 바름에서 진행했던 사례를 다루기 때문에 다소 실무 용어를 사용합니다. 구글검색엔진최적화의 기초를 모르시는 분들은 1편을 꼭 읽고 2편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DT 디지털전환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국내기반으로 사업을 하고 있고 현재 웹사이트 유입의 90% 이상이 구글검색엔진을 통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실제 전화문의, 이메일 문의 또한 구글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구글광고도 꾸준히 활용 중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에서 관련 키워드, 콘텐츠 조회 시 최대한 많이 노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혹시 도움 받을 수 있을까요?
C업체는 온라인 문의, 매출을 일으키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곳이 구글검색엔진이다 보니 구글에서 할 수 있는 많은 것을 하고 계셨습니다. 사내 마케팅팀에서 구글 광고(키워드,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검색엔진최적화 작업도 1년 넘게 하셨지만 주요하게 원하는 키워드 노출은 거의 되지 않는 상황이었죠.
검색엔진최적화(SEO)를 하기 위해 시중에 나와있는 서적부터 유료 사이트, 콘텐츠를 보면서 따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핵심 키워드의 노출이 되지 않았는데, 이것의 원인이 백링크(외부 평판)에 있는 게 아닌가 의문이셨죠.
말씀해 주신 내용들을 토대로 현재 웹사이트가 어떤 상황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이트 진단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C업체 웹사이트 HTML 코딩, 구조 오류, 콘텐츠 구성, 로딩 속도, 모바일 친화성, 웹사이트 재생산, 외부 평판(인용, 참조, 백링크) 등 구글검색엔진 봇이 중점적으로 보는 지표들 위주로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진단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확인해 보니 C업체에서 원인으로 꼽았던 ‘백링크(외부평판)’의 문제가 주요 원인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실제로 가장 문제가 된 것은 ’웹사이트 추적(트래킹)’이었는데요. 구글검색엔진은 기본적으로 봇이 크롤링을 통해 웹사이트를 트래킹 하고 있기 때문에 트래킹을 막는 요소가 있다면 다른 웹사이트로 크롤링해나가게 됩니다.
C업체의 경우 트래킹을 막는 일부 요소로 인해 메인페이지를 제외하곤 나머지 상세페이지들의 색인 반영, 크롤링 등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구글검색엔진 판단 하에 저품질 웹사이트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영역은 대부분 ‘기술적 SEO’ 영역이라 내부 마케터들이 수정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기에 웹사이트를 관리하는 개발자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기술적인 영역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웹사이트 방문자, 외부 백링크의 문제라고 생각하면 영원히 풀 수 없는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검색엔진최적화을 하기 위해선 제대로 된 진단부터 해야 합니다.
진단이 이렇게 중요한 줄 몰랐습니다. 구글검색엔진최적화(SEO) 키워드를 검색하면 대부분 ‘백링크’에 대한 내용이 80% 이상 나오다보니 해당 부분만 잡으면 모두 해결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저희 웹사이트가 어떤 상태인지 알긴 하였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감이 안 오네요. 어떤 것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C업체의 진단데이터를 살펴보았을 때 ‘백링크’가 문제가 아니었던 것은 아닙니다. 검색엔진최적화(SEO)를 진행함에 있어 ‘백링크’도 정말 중요하지만 전체로 보았을 때 하나의 요소라 보시면 됩니다. 검색엔진최적화(SEO)를 사람의 몸으로 비유하면 HTML 코딩은 왼손, 구조오류는 오른손, 콘텐츠 구성은 왼발, 로딩속도 오른발, 백링크는 손가락 이런 식으로 항목 하나하나가 다 모여야 완성이 될 수 있습니다.
C업체가 생각하는 백링크의 문제는 ‘양’이 적기 때문에 반영이 안 된다고 생각을 하지만 구글검색엔진에서 중점적으로 보는 백링크는 ‘양’보단 ‘질’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사이트구조화 데이터도 좋고 유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A 웹사이트’가 있고, 사이트 구조는 좋지 않지만 찍어내기 식으로 만든 웹사이트 B, C, D, E, F가 있다고 해 봅시다. 구글에서 판단했을 때 ‘A’ 웹사이트에서 발행해주는 ‘백링크’가 B, C, D, E, F보다 더 높은 백링크 점수를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공신력 & 지표 : A 웹 사이트(1건의 백링크) > B, C, D, E, F(5 건의 백링크)
이처럼 백링크를 비롯해 모든 항목이 ‘양’보단 ‘질’이 우선된다 보시면 됩니다. 물론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것이 ‘양’도 중요한 지표이지만 양과 질을 비교했을 때 ‘질’이 조금 더 우선된다는 것입니다. 양질의 요소를 모두 충족할 경우 구글 내 최적화는 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C업체는 모든 지표에 맞춰 양질의 개선사항을 주별, 월별 단계별로 최적화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업체 측에서 단계별로 최적화 작업을 하게 되면서 검색엔진최적화가 왜 단기적으로는 될 수 없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중장기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구글봇이 알아주는 것이구나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 생각했던 것보다 고려해야 할 것이 많네요. 그래도 하나하나 고쳐 나가고 효과도 점점 나타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기술적인 영역은 확실히 다 잡은 것 같고 이제는 콘텐츠 싸움이 되겠네요.
검색엔진최적화(SEO)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을 딱 하나만 꼽으면 단연 ‘시간’입니다. ‘시간’이 왜 중요하단 말이지? 라고 하실 수 있지만 많은 레퍼런스를 통해 확인해 봤을 때 SEO는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단기간에 많은 인원을 투입하여 웹사이트 최적화를 위한 작업물을 만들어도 검색엔진에서 모든 작업물을 반영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구글에서는 변경된 웹사이트를 반영하고 유저들이 반영된 사항을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에 대한 ‘유저행동’ 데이터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 90일간의 페이지경험 데이터를 토대로 최종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웹사이트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90일 즉 3달 전후로 데이터가 반영된다고 보시면 되기 때문에 SEO의 한 사이클 주기는 3개월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C업체의 경우 총 9개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7~8개월차부터 구글검색엔진최적화가 반영되면서 목표로 하는 키워드의 노출이 시작되었습니다. 키워드 노출과 더불어 자연스레 ‘구글자연검색’량 또한 전월대비 130%이상 상승하면서 목표로 하는 지표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C업체는 프로젝트 기간을 연장해서 현재 11개월 진행 중에 있으며 기존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구글검색엔진최적화(SEO) 사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는 웹사이트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정답이라 할 수 없지만, 구글검색엔진이 말하는 가이드대로만 잘 따라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겁니다.
포스팅 보시면서 궁금하신 부분이나 추가 문의사항은 편하게 연락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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