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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biinside Jul 27. 2023

[외신] 휘발유 가격 급등에 골머리 앓는 미 연준




출처. getty images bank




CNN이 전한 소식이다. 


휘발유 가격이 갑자기 급등하면서 소비자와 중앙 은행가 모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틀 동안 휘발유 가격이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밀과 기타 농산물의 가격 상승과 맞물리고 있다. 식료품과 연료 가격의 지속적인 급등은 인플레이션의 진전을 가로막아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AAA에 따르면 일반 휘발유 1갤런의 전국 평균 가격은 수요일에 3개월 만 최고치인 3.69달러로 상승했다. 이는 화요일보다 5센트 상승한 것으로, 2022년 6월 이후 하루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1년 만에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이었던 4센트 인상 이후 불과 하루 만에 나타난 일이다.


전체적으로 유가는 48시간 만에 9센트나 급등했다. 운전자들은 지난 6월 이후 이런 상황을 겪어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GasBuddy의 석유 분석 책임자 패트릭 드 한은 “갑작스러운 급등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OPEC과 러시아의 공급 감축, 정유 공장 가동을 중단시킨 극심한 더위, 세계 경제에 대한 낙관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지적한다. 물론 펌프 가격은 여전히 작년 여름보다 훨씬 낮은 수준인데, 전국 평균은 1년 전보다 64센트 높았고 2022년 6월 정점에는 1.33달러 더 높았다.


한편, 원자재 급등은 연준 관리들을 ‘불안하게’ 만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량 및 에너지 가격 상승은 인플레이션 냉각을 멈추거나 심지어 역전시킬 수 있다. 유가 하락은 물가 상승을 늦추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리고 이러한 진전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그의 동료들이 곧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중단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상품 및 파생상품 전략가인 프란시스코 블랜치는 수요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은 금리 상승을 의미할 수 있다”면서, “원자재 가격의 급등은 금리 상승을 재점화하고 석유와 돈 사이의 전쟁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준은 수요일에 2022년 3월 이후 11번째로 금리를 인상하여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릴 것으로 널리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이번이 마지막 금리 인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RSM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조 브루수엘라스는 “금리 인상을 단행하려면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이는 원자재 가격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브루수엘라스는 식량과 연료 가격 상승이 문제가 될 것이라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을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 CNN (2023.7.26) <Gasoline prices are spiking. That’s a problem for Powell and the Fed



Prices at the gas pump are suddenly surging, causing headaches for consumers and central bankers alike.


The two-day jump in gasoline prices — the biggest in a year — is combining with a rally in wheat and other agricultural commodities. A lasting spike in food and fuel prices would unravel progress on the inflation front, potentially forcing the Federal Reserve to continue raising interest rates.


The national average price for a gallon of regular gasoline climbed to a three-month high of $3.69 on Wednesday, according to AAA. That’s up by 5 cents from Tuesday, marking the biggest one-day increase since June 2022. And this comes just a day after a 4-cent increase, previously the biggest one-day increase in a year.


All told, gas prices have spiked 9 cents in 48 hours. Drivers haven’t encountered anything like that since last June.


“We’re seeing a sudden jolt,” said Patrick De Haan, head of petroleum analysis at GasBuddy.


Analysts blame a combination of mounting supply cuts by OPEC and Russia, extreme heat that has sidelined oil refineries and optimism about the health of the world economy.

Of course, pump prices are still well below where they were last summer. The national average was 64 cents higher a year ago and $1.33 higher at the peak in June 2022. Commodity spike would ‘unnerve’ Fed officials


Still, higher food and energy prices could stop the inflation cooldown, or even reverse it. Lower gas prices have been central to progress on slowing price increases. And that progress has raised hopes that Fed Chair Jerome Powell and his colleagues could soon halt their war on inflation.


“Higher commodity prices could mean higher rates,” said Francisco Blanch, a commodities and derivatives strategist at Bank of America, in a note to clients on Wednesday. “A spike in commodity prices could reignite a run up in interest rates and restart the battle between oil and money.”


The Fed is widely expected to hike interest rates on Wednesday for the 11th time since March 2022, lifting key rates to the highest level in 22 years. But investors are betting this will likely be the final rate hike.


“If we’re going to have a one and done, we’re going to have to see inflation to cool. And that’s contingent on commodity prices,” said Joe Brusuelas, chief economist at RSM.

Brusuelas said rising food and fuel prices would be problematic.


“That could really unnerve policymakers,” h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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