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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biinside Aug 08. 2017

스마트폰 사용량,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by 모비인사이드 정예지 에디터

designed by 김혜진, 박은별, 강지형 모비데이즈 매니저


'스마트폰 보며 걷다가 두개골 골절'
'스마트폰 보며 계단 내려오다 넘어져 숨진 여성'
'中 중학생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하다 익사


'설마 스마트폰 때문에 이런 일들까지 생기겠어...?'싶지만 위의 내용 모두 2017년 7월 뉴스 헤드라인이 되었던 실제 사고들입니다. 모두 스마트폰에 주의를 빼앗긴 상태에서 길을 걷다 사고를 당한 사례입니다. 여기에 관련된 새로운 용어까지 등장했는데요. 바로 '스몸비'입니다. 주위에 무엇이 있고,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인지하지 않고 스마트폰에만 집중해 길을 걷는 사람들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일명 '스몸비'들과 관련된 사고가 계속 일어나자 이런 현상을 막으려는 법 규제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미국 하와이에서는 2017년 10월 25일부터 모바일 기기를 보며 도로를 건너다간 벌금을 내야합니다. 적발 횟수에 따라 75-99달러(약 8만원~10만원)까지 벌금을 내야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부주의 피해는 개인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2016년 2월 독일에서는 열차 신호 제어 담당자가 모바일 게임에 빠져있어 신호를 잘못 보낸 턱에 열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11명 사망, 85명의 부상자라는 대규모 사상자를 냈습니다.


서울 교통 공사에 따르면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사고수치가 5년 사이에 3배로 뛰었죠.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수많은 사건, 사고가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금입니다.


스마트폰이 잦은 사용은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 손목터널증후군, 안구건조증 등이 있죠. 만약 아무 이유없이 계속 핸드폰을 체크하고 싶은 강박이 들고, 핸드폰이 없으면 불안한 느낌이 들고, 핸드폰 때문에 일이나 학습 능률이 떨어졌다면 스마트폰 중독을 반드시 의심해 봐야합니다.


과유불급이란 말이있죠. 뭐든지 도를 지나치면 병이됩니다. 스마트폰도 잘못 사용하면 자신과 사회를 해하는 병이 될 수 있겠네요. '스마트폰 사용량, 다이어트가 필요하다'에서는 폰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생길 수 있는 질환과 자가 테스트, 예방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esigned by 김혜진, 박은별, 강지형 모비데이즈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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