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광고사업 시 꼭 알아야할 내용을 이야기 해봅니다.
1. 유기환/ OOOO / 사업기획자 / 모네 메이커스팀
2. 주석 by 모네
"모네"는 모빌리티 관련 현업분들이 모여, 네트워킹 및 스터디를 통해 각자의 커리어 발전과 전문성을 키우고자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https://mobilitybiz.notion.site/
모네 24년 4월 오픈 스터드 자료 공유합니다. 모네 오픈 스터디는 월 1~2회 모네 전체 오픈방 참여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스터디(세미나)입니다. ① 토픽포커스 ② 북앤톡 ③ 비즈포커스 ④ 이직 및 협상 잘하기 ⑤ 직무 설명 하기 (어떤 영역은 업무는 어떠한 일을 합니다) ⑥ 프리톡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스터디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모네 전체 오픈방에 참여하시면 되겠습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하단을 참고해 주세요
24년 4월 스터디 주제는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광고사업화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모빌리티 광고 사업화란 이동의 가치를 제공하는 이동 디바이스, 앱 등을 활용하여 광고사업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 모네 오픈 스터디에서는 모빌리티 영역의 광고사업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스터디를 진행하였고, 모네 메이커스팀의 유기환님의 PPT 발표 자료를 공유드리고 각 챕터에 대한 개인적 주석 글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좋은 강의 및 자료를 공유해 주신 유기환님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유기환님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 달아 주시면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주석:
모빌리티 산업 섹터의 여러 기업들은 여전히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산업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이동의 가치 (사람, 혹은 물건을 A지점에서 B지점으로 이동 시킴으로 발생하는 이익)를 제공하고 돈을 받는 것이 가격과 서비스 제공에 정부의 규제를 받는 영역이 크다는 것입니다. 통제된 가격은 이익을 얻음에 큰 어려움이 있고 이에 수익화 방법으로 모빌리티 디바이스를 활용한 광고사업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광고사업이 손쉬운 사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석:
국내 자동차수를 생각한다면 모빌리티 디바이스는 좋은 광고 매체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전동화를 고려한다면 자동차에 다양한 광고 사업 아이템(모빌리티 디바이스 옥외, 내부에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광고 등)이 적용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글로벌 모빌리티 광고시장 역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주석:
모빌리티 광고아이템에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1) 모빌리티 디바이스 옥외
2) 모빌리티 디바이스 내부
3) 모빌리티 앱
하지만 다양한 곳에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음은 매력적인 산업으로 간주하기 쉽습니다. 직접 이사업을 하기 전까지는 ㅎㅎㅎ
※ 주석:
모빌리티 디바이스 밖에 광고를 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은 해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사업은 다음과 같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1) 낮은 수익성 >> 모빌리티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을 함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존재하고 즉 나누어야 할 대상이 많다는 것은 수익성이 낮아짐을 이야기합니다. (모빌리티 디바이스를 가지고 있는 자, 이를 규제하거나, 관리하는 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사업자, 광고를 대행하는 자 등 )
2) 옥외 광고에 대한 사업적 규제 >> 대부분의 이러한 사업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이행됩니다.
3) 옥외 광고를 위한 다양한 기술 수준이 높습니다. >> 인프라 비용이 많이 발생함을 이야기합니다. 이동하는 곳에 광고를 한다는 것은 안전 기준을 준수해야 함을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안전 기준을 기술적으로 만족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투자 비용이 발생합니다.
※ 주석:
옥외 광고 어려움으로 대안으로 차량 내부 광고, 앱을 광고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차량 내부 광고는 광고 매체로서 매력도가 낮고 (제한적 사람에게 노출 등), 앱을 통한 광고는 일정 수준의 MAU를 확보해야 합니다. 대량 OO 만 명의 MAU가 되어야 수익성이 있다고 합니다.
※ 주석:
즉 모빌리티 광고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1) 충분한 트래픽 즉 많은 사용자가 이용하는 앱인 경우에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2) 단순히 노출하는 형태, 광고 매체로서의 사업화는 수익화하기 어렵습니다. 광고를 통한 판매까지 이루어져야 수익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정확한 타깃팅을 바탕으로 한 객단가를 높여야만 수익성이 있습니다.
※ 주석:
1) 충분한 트랙픽
어중간한 회원수, 트래픽을 바탕으로 광고를 하는 것이 본연의 플랫폼 서비스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고객의 편의성, 효용성을 낮춥니다. 이로 인해 광고사업을 하려다가 본연의 서비스를 약화시킵니다.
※ 주석:
단순히 노출하는 형태의 광고, 모빌리티 디바이스를 광고 매체로 활용하는 것은 수익성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판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연계가 중요합니다. 입자가 좋은 충전기를 광고 매체로 활용하여 충전기를 구매하도록 유인하는 방식은 미국과 호주에서 일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주석:
차량 내부에서 광고의 성공을 거둔 사례는 대부분 고객 맞춤형 광고를 바탕으로 광고 객단가를 높여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인 차량에 탑승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고함으로써 효과 좋은 광고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차량에 탑승하는 사람이 어떠 사람인 지를 인지하는 기술은 현재 몇몇 회사가 제공하고 있으며, 다만 이때 유의해야 할 점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는 형태의 기술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24년 4월 모네 스터디를 통해서 모빌리티 광고에 대한 전반을 이해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빌리티 광고 사업은 디바이스를 광고 매체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익화하기 어려운 산업입니다.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트래픽, 광고에서 판매로의 연계, 정확한 타겟팅을 통한 높은 광고 단가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단순 노출 광고나 옥외 광고는 낮은 수익성, 규제, 높은 인프라 비용 등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차량 내부 광고는 제한적 노출로 어려움이 있으며, 앱 광고는 대량의 MAU 확보가 필요합니다. 다만 이러한 어려움에도 몇 가지 성공적인 사례는 고객 맞춤형 타겟팅 광고를 통해 객단가를 높인 경우로 일본의 "도교프라임", 미국의 옥토퍼스 인터렉티브"가 있습니다. 다만 이때 주의 해야 할 점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며 탑승객을 정확히 인지하는 기술입니다.
오늘 글은 여기에서 마무리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읽어서 감사드리고, 창을 닫기 전에 잊지 마시고 “좋아요” 혹은 “추천” 그리고 브런치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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