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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인문학] 자동차에 새겨진 문화와 기술

지역별 자동차 선호도의 숨겨진 이야기

by 김민형 CFA

모네 한줄 생각

이 글은 자동차 디자인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지리적, 문화적, 기술적, 규제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특성을 잘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유럽, 한국의 자동차 선호도 차이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적, 지리적 특성이 어떻게 자동차 디자인에 반영되는지 명확히 보여줍니다.

그러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의 핵심이 될 내부 공간과 인터페이스의 진화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부족합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차량 내부 공간이 거실이나 사무실과 같은 다목적 공간으로 변모할 것이라는 점 그리고 이에 따른 인터페이스의 혁신적 변화에 대한 더 구체적인 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순환경제 관점에서 재활용과 재사용을 고려한 모듈형 설계의 중요성, 그리고 이에 따른 디자인 변화에 대한 논의도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로벌화로 인해 지역별 선호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한편, 각 문화의 고유한 요소를 반영한 '글로컬(Glocal)' 디자인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대한 더 깊이 있는 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등장으로 인한 디자인 패러다임의 변화, 그리고 이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의 대응 전략에 대한 논의가 추가되면 더욱 완성도 높은 분석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산업이 대중화에서 그룹화를 거쳐 개인화 시대로 진입하는 현 시점에서, 자동차 산업도 이러한 변화를 반영한 미래 지향적 디자인 전략에 대한 논의가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된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중심의 설계, 그리고 환경 친화적 디자인에 대한 고려가 앞으로의 자동차 디자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빌리티인문학]자동차에 새겨진 문화와기술:지역별 자동차 선호도의 숨겨진이야기

칼럼니스트: 모빌리티 스토리텔러 ‘모비우스’


1. 자동차의 모양은 단순히 소비자의 선호로 결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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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역사는 1886년 칼 벤츠가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를 발명한 순간부터 시작되었지만, 그 모양과 형태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온 사건은 1908년 헨리 포드의 모델 T 출시였습니다. 대량 생산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를 일반 대중에게 보급한 이 사건은 자동차 디자인의 표준화와 실용성 중심의 설계를 촉진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100여 년간 자동차의 모양과 형태는 끊임없이 변화해왔습니다. 그럼 과연 어떤 요인들이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왔을까요?


본 글에서는 자동차의 모양이나 형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지역별로 선호되는 자동차의 특징과 모양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그 배경에는 어떤 문화적, 지리적, 경제적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는지 살펴볼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Ford F-Series 픽업트럭이 수십 년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나, 유럽에서 소형 해치백과 전기차가 인기를 얻고 있는 현상 등을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또한, 기술의 발전이 자동차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도 중요한 주제입니다. 전기차의 등장으로 인한 차체 구조의 변화,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에 따른 실내 공간 재구성 등 최신 기술 트렌드는 자동차의 외관과 내부를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안전과 환경 규제 역시 자동차 디자인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입니다. 예를 들어, 유럽의 보행자 보호 규정이 자동차 전면부 디자인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또는 글로벌 배출가스 규제가 어떻게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경량화 기술 발전을 촉진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것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을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현재의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를 더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 자동차의 모습을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자동차 산업의 역동적인 변화 속에서, 과연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까요? 이 글을 통해 그 해답의 실마리를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2. 나라마다 선호되는 자동차의 특징과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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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Ford F-Series

미국의 자동차 시장은 미국의 독특한 지리적,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인 Ford F-Series의 성공은 이러한 특성을 잘 보여주는 예입니다. 750,789대가 판매된 Ford F-150 시리즈는 미국 자동차 시장의 특징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을까요?


미국의 광활한 국토와 개척 정신은 대형 픽업트럭의 인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Ford F-Series뿐만 아니라 Chevrolet Silverado(555,148대 판매)와 Ram 픽업트럭(444,926대 판매)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즉 소형트럭 형태의 차량이 상위 10개 차량 중 4개를 차지할 만큼 미국에서 픽업차량이 큰 인기 있는 차종입니다. 이는 미국인들의 실용주의적 성향과 DIY 문화, 그리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합니다.


미국의 지리적 특성도 차량 선호도에 영향을 줍니다. 넓은 도로와 긴 주행 거리는 대형 차량에 대한 선호로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미국 서부의 광활한 사막 지대나 록키 산맥 지역에서는 강력한 엔진과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춘 차량이 필수적입니다.


문화적으로도 '더 크고 강력한 것이 좋다'는 미국의 가치관이 자동차 선택에 반영됩니다. Ford F-150의 넓은 실내 공간과 강력한 견인 능력은 이러한 문화적 선호를 잘 보여줍니다. 또한, 미국의 개인주의와 자유를 중시하는 문화는 개인용 차량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이어져, 다목적성을 갖춘 픽업트럭의 인기를 뒷받침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환경 의식의 증가와 함께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Tesla Model Y가 385,900(추정)대 판매되어 5위를 차지한 것은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이는 미국 사회의 가치관 변화가 어떻게 자동차 시장에 반영되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현상입니다.


(2) 유럽: Tesla Model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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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인 Tesla Model Y의 성공은 유럽이 가지는 지리적, 문화적, 경제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267,372대가 판매된 Tesla Model Y는 유럽 자동차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을까요?


유럽의 도시 구조와 환경 의식이 전기차의 인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Tesla Model Y의 인기는 유럽의 환경 의식과 기술 혁신에 대한 개방성을 보여줍니다. 유럽의 엄격한 환경 규제와 높은 연료 가격으로 인해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Model Y는 넓은 실내 공간과 대용량 적재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전기차의 장점인 낮은 운영 비용과 친환경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유럽의 지리적 및 문화적 특성도 차량 선호도에 영향을 줍니다. 좁은 도로와 주차 공간의 제약과 더불어 실용주의가 소형차에 대한 선호로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Renault Clio(261,189대), Dacia Sandero(249,571대)와 Volkswagen T-Roc(221,624대) 이 2위와 4위를 차지한 것은 이러한 특성을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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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다양한 국가별 특성도 자동차 시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독일에서는 Volkswagen Golf(191,884대)가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자국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애착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SUV에 대한 선호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Volkswagen T-Roc, Hyundai Tucson(171,561대), Peugeot 2008(177,556대)의 인기는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이는 유럽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실용성에 대한 요구를 반영합니다.


(3) 국내: 현대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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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내 판매 1위 차량은 그랜저로 년간 113,098대 판매를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그랜저의 인기는 한국 사회의 위계 문화와 체면을 중시하는 성향을 반영합니다. 중대형 세단인 그랜저는 사회적 지위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이는 한국의 집단주의적 문화와 연관됩니다. '아버지의 차'로 불리는 그랜저는 성공의 상징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또한 최신 기술과 안전 기능을 갖춘 그랜저의 특성은 기술 혁신을 중시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성향과 일치합니다. 한국의 발달된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인해 차량 구매가 필수가 아닌 선택인 경우가 많아, 차를 구매할 때 실용성보다는 사회적 지위를 고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어떤 요인들이 차의 자동차의 모양, 형태 및 기능 등에 영향을 주는가?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선호되는 자동차의 모양, 크기, 기능 등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며, 이는 각 지역의 지리적, 문화적 가치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이러한 차이는 단순히 개인의 취향을 넘어 해당 지역의 역사, 인프라, 경제 상황, 그리고 사회적 규범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넓은 도로와 긴 주행 거리로 인해 대형 차량이 선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광활한 국토와 개척 정신, 그리고 '더 크고 강력한 것이 좋다'는 문화적 가치관이 되어 픽업트럭과 대형 SUV의 인기가 높습니다.


반면에 유럽은 좁은 도로와 역사적인 도시 구조로 인해 소형 차량이 선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많은 유럽 도시들이 중세 시대에 형성되어 좁고 굽은 도로가 많아, 작고 민첩한 차량이 실용적입니다. 또한 높은 연료 가격과 엄격한 환경 규제로 인해 연비가 좋고 친환경적인 차량에 대한 수요가 높습니다. 예를 들어, Volkswagen Golf나 Renault Clio와 같은 컴팩트 해치백이 유럽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Tesla Model 3나 Renault Zoe 같은 전기차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의 경우, 도시와 시외 지역의 다양한 도로 환경으로 인해 다목적 차량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국의 복잡한 도시 교통과 주말 여행 문화, 그리고 다양한 지형 조건을 고려할 때, SUV나 크로스오버 차량이 실용적인 선택으로 여겨집니다. 예를 들어, 현대 투싼이나 기아 스포티지 같은 중형 SUV가 국내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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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문화적 가치이외에도 자동차의 모양과 형태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습니다. 고객의 선호도는 기본적으로 자동차의 모습에 변화를 주는 기본 요소입니다. 또한 기술의 발전이 차량의 모양과 형태를 변경시켜 왔습니다. 또한 다양한 규제들 또한 차량의 모양에 영향을 줍니다.


(1) 기술 발전의 영향

기술의 발전은 자동차 디자인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떤 기술들이 자동차의 모양에 영향을 주었을까요?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전기차 기술입니다.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전기차는 엔진 룸이 필요 없어 디자인의 자유도가 높아졌습니다. 테슬라 모델 3의 프런트 트렁크(프렁크)는 이러한 변화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두번째로 LED 조명 기술입니다. LED 헤드라이트의 도입으로 전면부 디자인이 크게 변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Audi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더 얇고 날카로운 디자인을 가능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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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전 및 환경 규제 영향

안전 규제는 자동차 디자인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어떤 안전 규제들이 자동차의 모양을 변화시켰을까요? 먼저 보행자 보호 규정으로 인한 디자인 변경입니다. 유럽의 보행자 보호 규정으로 인해 차량 전면부 디자인이 크게 변화했습니다. 후드의 높이가 높아지고 범퍼 디자인이 둥글게 변했습니다. 또한 충돌 안전 기준인, NCAP(신차안전도평가) 같은 충돌 테스트 기준으로 인해 차체 구조가 변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A필러의 두께가 증가하고 전면부 Crumple 존이 확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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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규제는 자동차의 형태와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연비 규제와 배출가스 규제로 인해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강조되고, 경량 소재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테슬라 Model S의 낮은 전면부와 유선형 디자인, 스포일러 등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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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i3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을 사용해 차체 중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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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모양으로 만들어질 것인가?

미래의 자동차 디자인은 기술 혁신과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여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차량 내부 공간이 크게 재구성될 것입니다. 운전대와 페달이 사라지면서 실내는 거실이나 사무실과 같은 다목적 공간으로 변모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BMW의 Vision Neue Klasse 콘셉트카는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지르는 대형 스크린을 특징으로 하며, 이는 미래 자동차의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보여줍니다.


전기차의 보급 확대로 인해 차량의 외형도 크게 바뀔 것입니다. 엔진 룸이 필요 없어지면서 차체 디자인의 자유도가 높아져 더욱 유선형적이고 공기역학적인 형태가 주류를 이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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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된 모빌리티 수요에 맞춰 모듈식 디자인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차량의 형태와 기능을 변경할 수 있는 유연한 디자인이 주목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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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성(Connectivity)이 강화되면서 차량 외부의 디스플레이도 중요한 디자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BMW의 e-ink 기술을 활용한 윈도우 트림은 사용자가 접근할 때 빛나는 기능을 제공하여 차량과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합니다. 또한 안전 기술의 발전으로 차체 구조도 변화할 것입니다. 센서와 카메라의 통합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숨기거나 디자인적 요소로 활용하는 방안이 연구될 것입니다.


미래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개인화된 생활 공간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차량의 크기와 형태도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형 도시형 차량부터 대형 럭셔리 SUV까지,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디자인이 공존할 것입니다.



모빌리티 인문학 모네 x 차봇

차봇모빌리티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을 협업하여 모네 브런치에도 공유하여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모빌리티는 사람과 작용하는 산업입니다. 사람을 중심으로 사람, 사물, 서비스를 이동시키는 모빌리티 산업은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면서 사회를 발전시키는 초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차봇 블로그에 기고되고 있는 다채로운 모빌리티 글을 함께 하며,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폭넓고, 풍부한 인사이트를 가져가시길 기대합니다.


출처 : 차봇모빌리티 블로그 - 모빌리티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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