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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Nov 13. 2022

아이오닉 6, 유럽 WLTP 기준 614km 달린다

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6는 WLTP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614km로 인증받았다.


아이오닉 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과 마찬가지로 현대자동차그룹의 E-GMP 플랫폼에서 제작되는 아이오닉 6는 53kWh, 77.4kWh 배터리팩 두 가지 모델로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배터리는 단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된다. 

기본형 아이오닉 6는 53kWh 배터리팩과 후륜구동, 18인치 휠이 기본이다. 기본 트림의 전비는 13.9kWh/100km이며 1회 충전 시 최대 429km를 주행할 수 있다.


고객들은 대부분 77.4kWh 배터리를 장착한 모델의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저렴한 후륜구동 모델은 18인치 휠이 기본이며, 전비는 14.3kWh/100km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아이오닉 6 라인업 중 가장 긴 614km다.

20인치 휠을 장착한 후륜구동 버전의 전비는 16kWh/100km이며,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545km다.  


마지막으로 전륜구동 버전에는 77.4kWh 배터리에 18인치 또는 20인치 휠을 장착할 수 있으며, 18인치 휠을 장착한 버전의 전비는 15.1kWh/100km, 주행거리는 583km이며, 20인치 휠을 장착한 버전의 전비는 16.0kWh/100km, 주행거리는 519km다.


아이오닉 6의 효율성의 핵심은 바로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과 항력계수가 0.21로 업계 최저 수준이라는 점이다. 공력성능을 위한 장치로는 액티브 에어 플랩, 휠 에어 커튼, 리어 스포일러, 휠 갭 리듀서 등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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