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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Jun 18. 2023

혼다, 중국 시장 전용 전기차
e:N 시리즈 공개

혼다가 중국 상하이 오토쇼에서 중국 시장을 겨냥한 특별한 전기차 'e:N' 시리즈 3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중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혼다는, 중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전기차 라인업 'e:N' 시리즈를 추가해 2035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율 100%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밝혔다.

전 세계적 목표로 혼다는 '2050년까지 모든 제품과 기업 활동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라는 것을 밝히고, 중국 시장에서는 2027년까지 10개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이번 상하이 오토쇼에서 발표한 e:NP2 프로토타입과 e:NS2 프로토타입은, 혼다가 제안하는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전기차로 e:N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로 2024년 초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또한 e:N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이 될 e:N SUV에 대해서는 SUV 다운 와일드함과 미래지향적 지성을 겸비한 차세대 e:N 시리즈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번에 발표한 콘셉트 모델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양산은 2024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혼다는 신형 전기차 모델을 투입하는 것으로 중국 시장 내 전동화 전략을 가속하며, 기존에 선언했던 '2040년까지 전기차, 수소차 판매 비율 100%'를 더욱 앞당겨 '2035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율 100% 달성'을 새로운 목표로 변경했다.


e:NP2 프로토타입 그리고 e:NS2 프로토타입



e:N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이 되는 이 두 전기차는 e:N 시리즈 공통의 콘셉트인 '움직임', '지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며, 기존 모델의 틀에 묶이지 않는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전기차를 목표로 한다.

첫 번째 콘셉트인 '움직임'은, 혼다가 갈고닦은 다이내믹스 기술로 사람과 자동차가 하나가 된 것 같은 혼다 고유의 운전의 즐거움을 말한다. 

다음 '지혜'는, 깨끗하고 깔끔하면서도 기분 좋은 라운드의 느낌을 주는 조형미와 혼다 커넥트 4.0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실내 공간을 즐기는 것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움'은, SUV 같은 유틸리티 차량의 높이와 세단과 같은 유려한 곡선의 형태를 모두 만족시키는 디자인을 말한다. 


또한 각각의 모델이 지향하는 세계관을 디자인에 반영해 e:NP2 프로토타입은 심리스 디자인에 세련되고 스마트하며 미래 감각적인 형태로, e:NS2 프로토타입은 보는 사람들에게 자극을 주는 감성적인 미래 감각을 표현했다.


e:N SUV 序



e:N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이 될 이 콘셉트카는 앞서 언급했던 e:N 시리즈 공통의 콘셉트를 한 차원 더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 모델이다.

첫 번째 '움직임'은, 전기차 전용 e:N 아키텍처 W를 최초로 적용해, 달리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혼다만의 퍼포먼스를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 '지혜'는, 최신 안전 운전을 위한 보조 시스템과 AI를 탑재한 커넥트 기술을 더해 실내공간 전체적으로 지능화된 미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움'은, SUV 다운 와일드함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지성을 겸비한 우아한 디자인을 의미한다. 

혼다가 중국 시장에 내놓을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는 2023년 말부터 본격적인 공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 중국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는 것은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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