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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Sep 21. 2023

오프로드에 최적화 끝!
더 뉴 E-클래스 올-터레인

세단과 에스테이트 모델에 이어 세 번째 모델로 선보인 올-터레인(All-Terrain)이 신형 E-클래스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7년부터 E-클래스 에스테이트도 올-터레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더 뉴 E-클래스 올-터레인에는 에어매틱 싱글 체임버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된다. 이 서스펜션은 최대 46mm 더 높은 지상고를 만들고 쇼크 업소버의 압축 및 리바운드의 댐핑을 지속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615리터에서 최대 1,83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기본 460리터에서 최대 1,675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다.

뒷좌석 탑승자는 22mm 더 길어진 2,961mm의 휠베이스 덕분에 여유로운 레그룸과 25mm 더 늘어난 1,519mm의 엘보 룸을 누릴 수 있다. 


더 뉴 E-클래스 올-터레인은 최대 2,100kg을 견인할 수 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동일하다. 비제동 견인 능력은 750kg이며, 최대 84kg의 텅 웨이트 덕분에 전기 바이크도 견인할 수 있다.

조명이 추가된 그릴 프레임을 옵션으로 추가하면 크롬 스트립 뒤에 위치한 두 개의 광섬유 번들이 LED 모듈에서 빛을 받는다.

또, 스크린 그래픽은 클래식 및 스포츠 두 가지 디스플레이 스타일과 내비게이션, 어시스턴스, 서비스 세 가지 모드로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신형 MBUX를 사용하면 메인 디스플레이 아이콘이 스마트폰 화면 타일과 유사하게 더 단순해지고 컬러로 구분하기 쉬워진다.

판매 지역에 따라 통신 모듈은 5G로 지원되며, 5G를 사용하면 LTE/UMTS 보다 더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디지털 키를 통해 운전자는 아이폰 또는 애플 워치를 차량 키로 사용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통해 차량과 페어링 된 호환 장치를 페어링 한 후 이 장치를 사용해 E-클래스 올-터레인의 시동을 걸거나 도어록을 잠금/해제할 수 있다.

또 키 공유도 가능해진다. 디지털키는 최대 16명까지 공유 가능하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에서는 키리스-고 컴포트 패키지의 일부로 디지털키를 사용할 수 있다.

동승석 스크린의 프라이버시 모드는 두 단계로 작동한다. 먼저 시트에 사람이 앉아있는지 인식하는 시스템이 동승석에 사람이 앉아있는지를 확인한다. 동승석에 사람이 탑승한 경우 MBUX를 통해 터치스크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에는 스크린에 배경 이미지가 표시된다.

운전자는 MBUX를 사용해 조건을 기능에 연결해 더 뉴 E-클래스 올-터레인에서 자신만의 루틴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실내 온도가 12도 이하일 경우 열선 시트를 작동하고, 주변 조명을 따뜻한 느낌의 오렌지 컬러로 설정"과 같은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멀미를 경험했을 것이다. 새로운 에너자이징 컴포트 멀미 방지 프로그램은 동승석 탑승자의 멀미 증상을 완화하거나 멀미 증상을 지연시키고, 멀미가 심해지는 정도를 감소시키며, 일반적으로 평온함을 느끼게 해준다.

이제 더 뉴 E-클래스 올-터레인에서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상단과 도어 패널의 액티브 라이트 스트립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음원의 모든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해석해 제3의 감각으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써모트로닉 자동 온도 조절 장치를 옵션으로 선택하면 새로운 유형의 에어 벤트를 볼 수 있으며, 모든 전면 노즐을 마술처럼 전기적으로 위치 변경을 할 수 있다. 디지털 벤트 컨트롤이라고 불리는 이 새로운 편의 기능은 액추에이터로 작동하며, 각 벤틸레이션 덕트에는 두 개의 소형 전기 모터가 들어간다.

더 뉴 E-클래스 올-터레인은 0.28의 cd 수치로 동급 세그먼트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는 터치스크린에서 직관적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주차공간에 자동으로 진입하고 탈출하는 속도 역시 4km/h로 빨라져 더 빠르게 주차와 출차가 가능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올-터레인은 2024년 출시 예정이며, 미국 기준 7만 달러(약 9천만 원)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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