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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Sep 22. 2023

토요타 센츄리 SUV
호화롭고 압도적이다

토요타 최고급 플래그십 라인에 새로운 모델이 추가됐다. 9월 6일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2023년 중 출시할 예정인 토요타 센추리 SUV다. 

세단 버전의 센추리는 1967년 최고급 쇼퍼 드리븐카로서 탄생했다. 당시 일본 시장은 유럽과 미국 브랜드가 지배하고 있었고, 토요타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일본의 고급차'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일본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품격 있는 디자인과 압도적인 정숙성 및 쾌적성을 실현하는 '사람 중심'의 철학을 디자인 콘셉트로 일본 기술의 모든 것을 담아 개발된 것이 초대 센추리였다.

이후 센추리는 유일무이한 '환대'를 갖춘 일본을 대표하는 쇼퍼 드리븐 세단으로서 50년 이상 VIP를 쾌적하게 목적지까지 모셔다드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개발팀은 '앞으로도 센추리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환대를 해 나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철저히 논의해왔다.


최근에는 이동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차내에서의 휴식이나 온라인 미팅에 참가하는 등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그런 상황을 바탕으로 개발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The Chauffeur"라는 콘셉트를 내걸어 항상 본질을 추구하고 센추리에 걸맞은 품격이나 정숙성 및 승차감을 개선하면서 센추리로서 앞으로의 시대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쇼퍼 드리븐 모델로 진화시켰다.

새로운 센추리는 향후, 고객 한사람 한 사람의 요구사항을 물어가면서, 글로벌하고 풀 오더에 응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Freedom in motion - 궁극의 이동의 자유"를 전달해 나갈 것이다.


"위풍당당"을 테마로 일본의 미의식을 곳곳에 담다



수평과 수직을 기조로 한 당당한 품격이 느껴지는 차체 디자인과 리어에 무게 중심이 있는 쇼퍼 드리븐 모델 특유의 비율과 차분하고 넓은 도어 평면을 꼼꼼하게 감싸는 전통 방식의 베틀의 '북'을 모티브로 한 조형을 조합해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센추리만의 세계관을 표현했다. 


장인이 정교하게 조각한 '봉황 엠블럼'과 도장면을 철저히 연마해 차체에 압도적인 광택을 내는 '경면 연마' 방식을 사용하는 등 장인의 손길로 디테일 하나하나 완성했다.

깊이감 있는 4개의 LED 램프로 구성된 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위엄 넘치는 눈빛을 느끼게 해준다. 


"사람 중심" 철학으로 설계된, 쾌적한 이동을 실현한 실내 공간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기능을 겸비한 쾌적한 실내 공간이 센추리 SUV의 기본이며, 리프레시 기능 등 뒷좌석 탑승자가 진심으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기능을 갖춘 풀 리클라이닝 시트를 채택했다.

오랜 세월 악기 제작에 관여해 온 장인이 만들어 낸 사운드 감성과 탁월한 기술을 오디오 개발 과정에 투입해 라이브 공연을 방불케하는 편안한 사운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최대 75도까지 열리는 리어 도어와 스윕 아웃 플로어로 뛰어난 승하차 편의성을 실현했으며, 승하차 시 편리한 전동식 사이드 스텝과 센터 필러에 장착된 그립감 좋은 대형 어시스트 그립으로 뒷좌석 탑승자는 자연스러우며 우아한 자세로 승하차할 수 있다.

프로 드라이버를 지향하는 기능과 사양을 집약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콕핏과 소유주가 직접 운전할 때에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기대 이상의 주행 성능



센추리에 걸맞은 정숙성과 강력하고 상쾌한 주행 성능을 겸비한 V6 3.5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해 적용했다.


평상시에는 전기차처럼 사용하고, 장거리 이동이나 급가속 시에는 하이브리드로 사용할 수 있는 쇼퍼 드리븐카에 가장 적합한 파워 트레인을 채택했다.

도심에서 VIP를 모시고 이동할 때는 극한의 정숙성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전기 주행 모드로, 소유자가 직접 운전하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을 때를 위한 하이브리드 모드의 최적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사륜 스티어링 시스템인 '다이내믹 리어 스티어링'을 적용해 저속에서는 뛰어난 핸들링을, 중고속 영역에서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핸들링이 가능하다.

운전자의 조작을 지원하고 뒷좌석 탑승자의 편안한 이동을 돕는 "REAR COMFORT" 모드가 최초로 적용됐다. 덕분에 뒷좌석에 앉은 사람이 느끼지 못할 정도로 부드러운 차선 변경, 정차 시 차체 흔들림을 억제하는 브레이크 제어 기능을 지원해 뒷좌석 탑승자에게 최고의 승차감을 선사한다.


쇼퍼 드리븐카에 어울리는 차체



센추리에 걸맞은 승차감을 실현하기 위해 '러기지 룸 분리형 구조'를 새롭게 개발했다. 프런트 각 부분의 구조 강화에 더해 리어 서스펜션 장착부에 '러기지 룸 분리형 골격'을 결합해 차체 비틀림 강성과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덕분에 실내 측에 '차음 기능이 있는 투명 접합유리'를 사용해 최고급 쇼퍼 드리븐카에 걸맞게 트렁크 공간과 실내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해 압도적인 정숙성을 실현했다.


센추리 SUV 제원 및 가격



센추리 SUV는 전장 5,205mm, 전폭 1,990mm, 전고 1,805mm, 휠베이스 2,950mm, 중량 2,570kg으로 세단 모델의 전장 5,335mm, 전폭 1,930mm, 전고 1,505mm, 휠베이스 3,090mm, 중량 2,370kg과 비교해 전장, 전폭, 휠베이스는 조금 짧지만 SUV답게 전고는 높으며 무게도 살짝 더 무겁다.

토요타 센추리 SUV는 단일 트림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과 전기식 무단 변속기를 탑재하고 토요타의 사륜구동 시스템 'E-Four Advanced'를 장착하고 기본 가격은 2,500만 엔(약 2억 3천만 원)부터 시작한다.


센추리 SUV, 판매 방식과 전략은?



센추리 모델을 자세히 할 고 있는 세일즈 및 엔지니어의 '센추리 마이스터'가 있는 일부 토요타 전시장에서만 센추리를 구매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고객 대상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토요타 전시장의 센추리 마이스터는 고객 한사람 한 사람과 정중하게 커뮤니케이션을 거듭해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제안한다. 특히 보디 컬러, 인테리어 등 고객의 취향에 맞는 개인화에 집중한다.

토요타는 센추리를 제작하는 장인의 기술과 멋을 담은 단 하나의 센추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며, 장인이 완성한 거울과 같은 느낌이 나는 7개의 외장 컬러와 3개의 인테리어 컬러를 준비했다.

토요타 센추리 SUV는 토요타 타하라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판매 목표는 월 30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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