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독립적인 안전 관리 기관인 유로 NCAP은 더 뉴 E-클래스와 EQE SUV를 통해 두 대 이상의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이 매우 높은 수준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 성능을 인정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400e 4MATIC 세단과 EQE 500 4MATIC SUV는 어시스턴스 시스템 특별 평가에서 모두 종합 등급 "매우 우수(Very Good)"를 받았다.
어시스턴스 능력과 세이프티 백업 두 가지 하위 영역에서 현재까지 달성한 유로 NCAP 최고 결과는 지난 2022년 EQE 세단이 85%와 100%를 달성한 바 있다. E-클래스와 EQE SUV는 각각 85%와 99%를 기록하며 이 같은 성공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멤버이자 CTO인 마르쿠스 셰퍼는, "이런 놀라운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이번 수장은 실제 사고 시나리오에 맞춘 어시스턴스 및 세이프티 콘셉트가 표준화된 평가에서도 입증되었음을 증명한다. 동시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클래스와 순수 전기 EQE SUV의 뛰어난 성능은 유로 NCAP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어시스트 드라이빙 품질이 드라이브 콘셉트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어시스턴스 시스템에 대한 특별 평가에서 유로 NCAP은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는 가장 포괄적인 사양, 즉 E-클래스 및 EQE SUV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옵션)를 사용한다.
두 차량 모두 기본 사양과 함께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액티브 스피드 리미트 어시스트, 액티브 트래픽 잼 어시스트,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액티브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액티브 긴급 제동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회피 조향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어텐션 어시스트, 교차로 출발 기능,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파킹 패키지, 프리 세이프 플러스 및 프리 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원칙적으로 높은 안전 기준과 관련해 구동 시스템 간 차별을 두지 않는다. 또 최근 신델핑겐에 위치한 그룹 자체 차량 안전 기술 센터에서 두 대의 완전 전기 자동차에 대한 세계 최초의 공개 충돌 테스트를 통해 이를 입증했다.
다른 모든 메르세데스-벤츠 차량과 마찬가지로 EQE SUV는 견고한 탑승자 셀, 특수 변형 구역 및 최신식 리스트레인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는 다단계 고전압 세이프티 콘셉트를 개발했다. 이 콘셉트는 주행 중은 물론 충돌 시, 충돌 후에도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