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은 톡톡 튀는 젊고 스포티한 개성을 더욱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마이 에이미 팝(My Ami Pop) 버전을 업데이트했다. 마이 에이미 팝은 출시 이후 43,000명 이상의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에이미의 다양한 버전 중 하나로, 이 중 80%가 커스터마이징 버전을 선택했다.
마이 에이미 팝을 위한 새로운 비주얼 정체성
마이 에이미 팝은 성공에 기여한 모든 특정 외관 스타일링인 4개의 휠 트림, 윈드스크린 아래 블랙 그래픽 스트립 1개, 전후 범퍼 보강재 1개, 리어 스포일러 1개, 쿼터 패널 스티커 2개, 도어 실 스티커 2개 등을 모두 그대로 유지했다.
마이 에이미 팝의 새로운 컬러 리버리를 도입해 시각적인 변화를 주었다. 실제로 도어 실과 쿼터 윈도의 스티커는 오렌지에서 시트로엥의 진정한 시그니처 컬러인 인프라레드 레드 컬러로 변경됐다.
새로운 프런트 엔드 디자인
뉴 마이 에이미 팝은 더욱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외관이 돋보인다. 새로운 헤드램프 베젤은 윈드스크린 아래 블랙 쉐브론 스트립과 팝 버전의 특징인 블랙 범퍼 보강재를 보완한다. 고도로 그래픽화되고 구조화된 새로운 프런트 엔드는 독특하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
도어 스티커 그래픽과 강렬해진 느낌
마이 에이미 팝은 새로운 그래픽을 더해 더욱 산뜻하고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전 버전의 주요 특징이었던 도어 스티커에 개성과 임팩트가 더 강력해진 모습이다.
패널 장식에는 이미 마이 에이미 팝에 적용됐던 숫자 '2'가 그대로 남아 있어 모빌리티에 대한 에이미의 독특한 접근 방식을 그대로 보여준다. 숫자 '2'는 시트로엥 에이미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다. 2명의 탑승자, 2개의 도어, 2개의 동일한 전후 범퍼, 2개의 고유의 윙 등이 숫자 '2'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숫자 '2'의 크기를 줄여 게이머의 디지털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매우 단순하고 그래픽적인 두 가지 모양의 양식화된 원과 삼각형을 추가했다.
이제 이 숫자가 옐로 컬러로 바뀌면서 더욱 반짝인다. 이 새로운 변경에 도입된 더 생동감 넘치는 옐로 컬러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2'에 대한 시선을 집중시킨다. 백 후크도 옐로 컬러로 변경되어 외부와 내부를 연결한다. 세 개의 수납함, 두 개의 여닫이 스트랩, 플로어 매트의 스티치 장식이 오렌지 컬러로 맞춤화된 인테리어에서 시각적으로 다이내믹함을 더해준다.
마지막으로, 숫자 '2'와 휠 트림 일부에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컬러 대비를 더한 덕분에 뉴 마이 에이미 팝에 경쾌함과 신선함이 더해졌다.
디테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패널 하단의 스트라이프가 시트로엥의 쉐브론 로고를 연상시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프런트 패널의 블랙 밴드에 있는 미묘한 모티프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도 한눈에 알 수 있다.
쿼터패널에 적용된 새로운 애니메이션
쿼터 패널에서 스티커의 세 줄이 새로운 장식 요소인 원으로 대체됐다. 실선과 윤곽선만 있는 두 개의 반으로 구성된 이 스티커는 뉴 마이 에이미 팝의 그래픽 스타일을 강화하고 차량의 둥근 모양과 둥근 헤드라이트를 상징한다. 또 도어 하단의 패널에 있는 원을 떠올리게 하는 역할도 안다. 이 커스터마이징 팩은 차량 출고 전 전문가가 직접 설치한다.
인테리어, 모빌리티와 커넥티비티
마이 에이미 팝에는 센터 콘솔에 드라이브 셀렉터를 도입해 인체공학적으로 개선됐다. 모든 컨트롤이 더 잘 보이고 쉽게 선택할 수 있다. 기어 변속 버튼과 함께 USB 포트, 에어컨 조절, 위험 경고 등 다양한 컨트롤 버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센터 콘솔의 드라이브 셀렉터는 2024년 1분기부터 모든 버전의 에이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클립, 도어 네트, 중앙 분리 네트, 플로어 매트, 스마트폰과 에이미를 연결하고 주행 가능 거리, 주행거리, 정비 알람과 같은 모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Dat@mi' 커넥티비티 박스 등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모든 사양들을 마이 에이미 팝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의 경우,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 기능, 음악 및 라디오에 빠르게 접속할 수 있게 하고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대시보드로 바꿔주는 마이 에이미 플레이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스티어링 휠에 있는 시트로엥 스위치 버튼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운전자는 도로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
사전예약, 가격은?
뉴 에이미 팝은 가격 변동 없이 프랑스 기준 현금 구매 시 8,890유로(약 1,300만 원)부터, 보증금 3,950유로(약 600만 원) 납부 후 48개월 장기 리스로 구매 시 월 29.99유로(약 4만 원)이면 구매 가능하다.
시트로엥 마이 에이미 팝은 2024년 1분기 이미 에이미가 판매되고 있는 유럽 12개 국가에서 공식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시트로엥 에이미는 지난 2020년 4월 출시 이후 12개 국가에서 판매하며 43,000명 이상의 고객들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그리고 곧 덴마크, 슬로베니아, 불가리아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