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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남을 바로 그 차!
메르세데스-벤츠 300 SL

by 모빌리티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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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시아에서 로마까지,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 1,000마일(약 1,610km)의 매혹을 경험하는 이보다 더 강렬한 것은 없을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은 역사적인 모터스포츠 애호가들에게 2024 1000 밀리아에서 특별한 포지션을 제공한다.

서포트 차량이 아닌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 컬렉션의 오리지널 메르세데스-벤츠 300 SL 쿠페를 타고 출발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세 대의 차량이 준비되어 있다. 특별한 혜택은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 소유의 300 SL(W198)을 타고 메르세데스-벤츠 워크 팀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슈투트가르트에서 주말 시승, 동승석에 레이싱 드라이버로 동승, 종합적인 기술 및 조직 지원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패키지의 정확한 구성에 따라 15만 유로(약 2억 1천만 원)부터 시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 차량을 소유한 참가자를 위한 기술 지원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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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소유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으로 1000 밀리아에 참가하는 운전자는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 센터의 전문가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패키지 예약이 가능하다. 가격은 15,000유로(약 2,2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스털링 모스 경과 루돌프 카라치올라 경의 발자취 따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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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스피드 레이스로 처음 개최된 1000 밀리아(1000 Miglia)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역사적인 자동차 레이스 중 하나다. 메르세데스-벤츠와 밀레 밀리아(Mille Miglia)는 처음부터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이곳에서 수없이 많은 역사를 만들어왔다.

1931년, 메르세데스-벤츠 SSKL(W 06)을 탄 루돌프 카라치올라(Rudolf Caracciola)가 이탈리아 이외의 지역에서 온 최초의 드라이버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955년에는 스털링 모스(Stirling Moss)와 데니스 젠킨슨(Denis Jenkinson)이 300 SLR(W196S)를 타고 밀레 밀리아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955년에는 메르세데스-벤츠 300 SL 쿠페 양산형 스포츠카가 배기량 1.3리터 이상 차량이 출전하는 GT 카테고리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300 SL Coupé (W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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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윙 도어가 특징인 300 SL은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자동차 중 하나다. 1952년 출시된 동명의 레이싱 스포츠카(W194)에서 1954년 파생된 모델이기도 하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만든 최초의 300 SL은 1952년 밀레 밀리아에서 화려하게 레이싱 데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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