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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리니 5300 GT

by 모빌리티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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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리니 5300 GT 코르사 리바이벌 에디션(Bizzarini 5300 GT Corsa Revival Edition)의 24대 제작 프로그램이 드디어 마무리됐다.


르망 24시 클래스에서 우승한 상징적인 자동차를 기념하는 이 모델의 단 24대 제작 프로그램이 첫 프로토타입이 언론에 공개된 지 24개월 만인 3월 드디어 완료됐다.


자동차 전문지 EVO 매거진의 리차드 미든(Richard Meaden)은 이 차에 대해 “타임워프 창조물이며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화려하고, 그 시대 자동차에서는 보기 드문 일관성과 진보적인 반응성을 갖추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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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TOP GEAR 매거진에서 제이슨 발로우(Jason Barlow)는 “GTO와 Grifo의 만남으로 탄생한 비자리니는 이탈리아의 숭고한 조각품이며, 그 위에 방탄 성능을 더한 차체”라고 평가했다.


특별한 24대의 생산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독특한 그린 컬러의 한정판 ‘1 of 1’ 에디션이 특별 제작됐다. 이 컬러는 비자리니 베르데 보스코 벤티카르트(Bizzarini Verde Bosco ventiquattro)로 알려졌다.


이 컬러는 한 미국 신사의 컬렉션에 있는 콩크루 우승 5300 GT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이 신사는 비자리니 팀에게 세심하게 복원된 아름다움을 위해 컬러 레퍼런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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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지오토 비자리니(Giotto Bizzarini), 피에로 드로고(Piero Drogo), 그리고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의 협업으로 5300 GT 코르사 리바이벌이 그린 컬러로 화려하게 빛나는 것이 바로 그 증거다.


앤드류 프랭클은 자동차 매거진 AutoCar를 통해 이 차량을 시승하며 “이탈리아의 디자인 감각과 미국의 기계적인 근육이 결합된 놀라운 디바, 마치 제니스 조플린과 같은 소리를 내는 이 차는 보기만 해도 놀랍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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