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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Jul 01. 2024

4인승, 7인승은 있고, 6인승 추가
렉서스 LM

렉서스(Lexus)의 하이브리드 미니밴 LM에 새롭게 6인승 모델이 추가되어 일본 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2020년 출시된 LM은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의 쇼퍼드리븐 미니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4인승과 7인승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되어 지금까지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모델이다.


일본의 경우 차세대 렉서스가 다양한 고객의 선택지로 제안하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서, 2023년 4월 4인승 최고급 모델 ‘EXECUTIVE’를 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6인승 모델 ‘Verson L’은 4인승 모델과 마찬가지로 ‘본질로 돌아갈 수 있는 이동 공간’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자동차로서의 본질을 철저히 다듬어 ‘대화가 가능한 주행’을 추구했으며, 운전의 즐거움과 승차감, 정숙성을 동시에 모두 만족시켰다.


6인승 모델의 경우, 비즈니스, 개인을 포함한 고객의 다양한 활용을 고려해 개방감과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다인승 모델에서도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편안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렉서스 LM은 ‘럭셔리 무버(Luxury Mover)’만의 세심한 배려와 다양한 장비로 모든 탑승객이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편안함과 편리함을 겸비한 개방적 인테리어


고객의 입장에서 인간 중심적 사고에 기반한 정교한 설계를 바탕으로 실내 높이가 높은 패키지를 살리면서 넓고 쾌적한 공간을 수평과 수직을 바탕으로한 심리스한 디자인 테마로 표현해 거실과 같은 편안한 공간을 추구했다.

6인승 모델은 어디에 앉아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패키징을 고려해 시트를 배치했다. 성인 6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앉을 수 있도록 전후좌우 탑승자와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했다.


개방감과 탁트인 시야를 고려해 좌우로 넓게 펼쳐진 트림과 오버헤드 콘솔을 배치해 다인승 모델이지만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편안한 공간을 추구했다.

2열 시트에는 각 시트에 멀티 조작 패널을 장착하고, 뒷좌석의 오버헤드 콘솔은 3열 시트에서의 사용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1열 동반자석의 헤드레스트는 앞으로 기울일 수 있으며, 상하 조절도 가능하게 만들어 뒷좌석에서 보는 개방감과 전방 시야를 고려해 보다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준다.


탑승자에게 최적의 실내 환경을 구현하는 ‘리어 클라이메이트 컨시어지’는 에어컨, 시트 포지션, 선쉐이드, 라이트 등을 통합 제어하며, 4가지 프리셋 모드외에 탑승자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모드가 제공되어 더욱 쾌적한 이동이 가능하다.


탑승자를 위한 프리셋 모드


렉서스 LM의 2열 시트에는 4가지 프리셋 모드가 제공된다. “Dream” 모드는 발을 중심으로 온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공조와 밝기를 낮춘 공간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준다.


“Relax” 모드는 발을 중심으로 온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공조와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조명으로 편안한 휴식 공간을 연출한다. “Focus” 모드는 얼굴을 중심으로 상반신을 식혀주는 에어컨과 상쾌한 분위기의 조명으로 집중하기 좋은 공간을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Energize” 모드는 시트 히터의 온/오프가 반복되는 온열 자극과 힘이 나는 느낌의 조명으로 활력이 넘치는 공간을 연출한다.


인테리어 컬러는 ‘솔라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솔라 화이트’는 쿠퍼 악센트를 더해 화려함 속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모던 프리미엄 분위기 연출하며, ‘블랙’은 블랙에 다크 그레이를 더해 뉴포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뒷좌석 슬라이딩 도어 트림에는 컨트롤 퍼포레이션이 적용된 소재를 사용했다. 정교하게 그라데이션 배치된 모던한 패턴의 펀칭과 레이어드 구성의 메탈릭 가니시를 투과시켜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체공학적이고 편안한 시트


렉서스 LM은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는 승차감을 목표로 모든 탑승자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된 GA-K 플랫폼을 사용한다.


고강성화, 경량화, 관성 질량 저감 등 차세대 렉서스가 일관되기 추진하고 있는 ‘차체 혁신’을 LM에서도 그대로 실천했으며, 주행 중 피로의 원인 중 하나인 흔들림 감소와 시선 안정화를 위한 노력, 그리고 ‘기분 좋게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고요함’이라는 ‘정숙성’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튜닝을 통해 대화가 가능한 주행을 실현했다.


시트 개발에서는 새로운 플래그십에 걸맞은 고급스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하기 위해 어느 시트에 앉아도 몸과 마음이 모두 자연스러울 수 있도록 탑승자의 신체 움직임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모션 캡처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분석과 관능적 평가를 반복하며 탑승자의 신체 움직임을 면밀히 조사했다. 특히 머리의 흔들림이 피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해 시트의 체압 분산과 체간 유지에 중점을 두었다.

그래서 몸을 허리로 지지하는 시트 구조를 채택했으며, 골반을 약간 세워서 앉는 자세를 취해 편안함이 극대화되는 시트를 개발했다.


1열 시트는 시트 표면의 면압 분포를 최적화하여 차량 선회 시 G의 크기에 관계없이 몸을 바로 잡아주며, 피로를 줄여주는 편안한 착좌감과 자동차와의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2열 시트는 특성이 다른 두 종류의 충격 흡수제와 부드러운 표피를 사용해 정차 시부터 주행 시까지 탑승자를 부드럽게 감싸고 지지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노면 압력에 의한 시트 흔들림을 억제하기 위해 쿠션 프레임과 레그 프레임 사이에 방진 고무를 설정해 진동을 크게 줄였고, 암레스트는 아치형 모양으로 자연스러운 팔꿈치 높이를 고려해 평상시, 리클라이닝 시에도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쿠션 틸트 및 요추 지지대가 다양한 체격의 탑승자 취향에 맞는 자세를 가능하게 해준다.


3열 시트는 2열 시트와 마찬가지로 탑승자를 부드럽게 감싸고 지지하며, 시트백과 쿠션의 두께를 두껍게 해 여유롭게 앉을 수 있게 했으며, 리클라이닝 시 보다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시트 등받이 모양을 최적화했다.


세심한 배려와 다양한 기능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은 다양하고, 최근에는 그 용도가 더 다양해지고 있는데, LM은 집의 거실처럼 편안한 공간, 비즈니스에 적합한 공간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면서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실내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앞좌석 등받이에 승하차 편의성을 고려한 대형 백보드 클립을 배치하고, 앞좌석 아래에는 2열 시트 전용 에어컨 송풍구를 배치하고, 센터 콘솔 하단에는 액세서리 콘센트, HDMI 단자, 유틸리티 박스를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장식은 앞좌석 센터콘솔 상단에 일본 고대부터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 ‘화살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헤링본 무늬 나뭇결로 재현했으며, 네 개의 레이어로 구성된 입체 인쇄 기술인 ‘Visotecs’를 통해 섬세하고 정교하게 표현했다.


2열 시트에는 오토만 기능이 있는 파워 시트와 머리를 받쳐주는 대형 헤드레스트가 장착되어 있다. 탑승자를 감싸는 듯한 안정감과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렉서스 최고급 가죽 ‘L-ANILINE’을 사용했으며, 시트 히터와 통풍 기능을 더하고 암레스트에도 열선 기능을 추가했다.

암레스트에는 시트의 조작 스위치를 추가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등받이와 시트 쿠션에는 에어블리더를 내장해 허벅지부터 등까지 압박하는 마사지 기능도 추가했다.


암레스트 안쪽에 내장된 접이식 테이블에는 고강도 마그네슘 소재를 사용한 상판을 채택해 질감 향상과 미끄럼방지, 스크래치 방지 기능을 갖추도록 했다.


6인승 모델에 장착된 시트는 전동식으로 부드럽게 최대 480mm 슬라이딩이 가능하며, 암레스트에 컵홀더와 매거진 보관함을 장착하고 2열 시트 하단에는 충전용 USB-C 포트도 장착했다.


2열 시트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터치식 컨트롤러 타입의 리어 멀티 오퍼레이션 패널을 적용했다. 리어 클라이메이트 컨시어지, 시트, 오디오, 라이트 등 뒷좌석의 각종 기능을 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6인승 모델의 경우 시트 암레스트에 2개가 장착되어 있어 좌우 어디서나 원하는대로 조작이 가능하며, 리클라이닝 시에도 자세를 바꾸지 않고 손끝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렉서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에는 마크레빈슨(Mark Levinson)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며 6인승 모델의 경우 21개의 스피커를 탑재했다. 스피커 배치 최적화와 사운드 튜닝을 통해 깊이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했다.


또한 1열의 스피커와 2열의 스피커에서 각각 다른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는 독립 모드를 새롭게 추가해 각각 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리어 멀티 오퍼레이션 패널과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는 루프 수납식 14인치 디스플레이도 기본 탑재된다. 오버헤드 콘솔에 배치된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TV, HDMI, USB, Miracast 등을 연결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트렁크에는 2열 시트 자동 조잘 스위치를 추가해 수동으로 조작하지 않고 편하게 2열 시트를 폴딩할 수 있으며, 3열에 탑승하지 않을 경우 시트를 들어올려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할 수도 있다.


렉서스 LM 6인승 모델, 가격은?


전장 5,125mm, 전폭 1,890mm, 전고 1,955mm, 휠베이스 3,000mm의 대형 미니밴 렉서스 LM의 6인승 모델은 2.5리터 4기통 터보엔진과 다이렉트 시프트 6단 자동변속기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이다.


렉서스 LM500h의 6인승 모델은 ‘Version L’ 단일 트림으로 일본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1,500만엔(약1억3천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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