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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Jun 20. 2024

르노의 새로운 7인승 SUV,
심비오즈

르노 심비오즈(Renault Symbioz)는 현대적이고 넓고 기능적인 디자인의 르노 16 출시 이후 약 60년, 길이가 4.25m에 불과하지만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혁신적인 차량으로 에스파스(Espace) 이후 40년 만에 자랑스러운 “삶을 위한 자동차(VOITURES À VIVRE)” 라인에 새롭게 합류했다.


심비오즈는 르노 C 세그먼트의 최고 기술을 집약해 모든 사람의 요구를 충족하는 컴팩트함과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다목적 차량으로, 르노의 C 세그먼트가 가진 최고의 기술을 집약한 모델이다.


르노의 “삶을 위한 자동차”의 유산을 이어가는 인테리어


진정한 “삶을 위한 자동차”를 선사하는 르노 16은 경쟁 모델과 차별화되도록 설계됐다. 1965년 출시된 이 모델은 트렁크에 해치백을 장착한 새로운 차체 스타일을 선보였다.

동시대 어떤 모델보다 다재다능했던 르노 16에는 “휴가를 위한 차”라는 콘셉트에 맞게 조절 가능한 벤치 시트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 차는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자동차를 찾는 가족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빠른 사회 변화에 발맞춰 나갔다.


이후 르노는 시대적 분위기를 반영한 패밀리카로 혁신을 거듭했다. 1980년대에는 획기적인 원박스 디자인과 모듈식 레이아웃으로 자동차 혁명을 일으킨 에스파스(Espace)가 그 예다.


1990년대에 르노는 최초의 소형 MPV 세닉(Scenic)으로 다시 한번 혁신을 일으켰다. 누에고치를 닮은 디자인으로 설계된 세닉은 탑승자의 웰빙을 고려한 인테리어가 특징이었다.


심비오즈 역시 이 DNA를 공유한다. 트렁크와 탑승자 공간을 가족의 필요에 맞게 조정할 수 있고, 인간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유용한 기술과 도심 주행에도 이상적인 컴팩트한 크기로 시대를 반영하는 다재다능한 “삶을 위한 자동차”의 대열에 합류했다.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보여주는 심비오즈는 최근 출시된 세닉 E-TECH 일렉트릭과 신형 캡처(Captur)에 이어 그 뒤를 잇는 모델이다.


C 세그먼트 최고의 모델 심비오즈


모듈형 디자인, 커넥티비티 및 효율성, 전문성과 인텔리전스로 가득한 르노 C 세그먼트 차량의 장점을 결합한 심비오즈는 단거리 및 장거리 여행 모두에서 최고 수준의 차내 안락함을 제공한다. 따라서 광범위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무엇보다도 모듈식 현대적 디자인으로 공간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가족을 위한 자동차다. 또한, TCO를 엄격하게 유지하면서 어느 정도의 전기화 모델을 원하는 기업 고객을 위한 자동차이기도 하다. 심비오즈는 기업과 개인 고객 모두에게 타협하지 않는 만족감을 선사한다.

캡처(Captur)와 오스트랄(Austral) 사이에 위치하는 심비오즈는 르노의 C 세그먼트에서 더욱 강력한 엔트리 모델의 존재감을 선사한다.


전장 4.41m에 불과한 이 새로운 모델은 이미 아르카나(Arkana)와 오스트랄로 구성된 E-TECH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완성하는 동시에 메간(Megane)과 세닉 E-TECH 일렉트릭의 ‘일렉트릭’ 라인업까지 확장한다. 이는 전용 플랫폼으로 더블 라인업을 구축해 모든 사용자 요구 사항을 충족하려는 르노 전략의 일관성을 확인시켜 준다.


심비오즈에는 르노의 최고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 구글이 내장된 오픈링크 멀티미디어 시스템(OpenR Link)과 솔라베이 틴티드 글라스 선루프가 기본 탑재되어 있다. 아이코닉 버전에는 최적화된 안전과 편안한 주행을 위한 29가지 차세대 운전자 주행 보조 기능이 기본 제공된다.


동급 차량으로는 이례적인 최대 624리터의 트렁크 용량과 폴딩해 평평한 바닥을 만드는 슬라이딩 벤치 시트가 있는 모듈식 레이아웃을 갖춘 심비오즈는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동시에 컴팩트하고 날렵한 디자인을 유지한다. 도심 교통과 가족생활 모두를 위해 설계된 심비오즈는 이상적으로 다재다능하다.


친환경적이면서도 경제적인 패밀리카 심비오즈의 무게는 1,500kg 미만이다. E-TECH Hybrid 145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있으며,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온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만의 초효율 기술을 통해 연료 소비와 배기가스 배출량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아르카나, 메간 E-TECH 일렉트릭, 오스트랄, 세닉 E-TECH 일렉트릭에 이어 심비오즈는 르노의 소형차 라인업을 완성하며, 르노가 C 세그먼트에서 펼치는 새로운 전략인 르노루션(Renaulution)의 마지막 모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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