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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Sep 15. 2024

유럽 전기차 시장 점유율 올린다
리프모터 수출 시작

스텔란티스가 만든 합작사 리프모터(Leapmotor) 지난 달 중국 상하이에서 유럽 항구로 첫 번째 전기차 C10 SUV와 T03 을 선적하며, 양사 간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와 혁신을 유럽 전기차 시장에 신속히 제공하려는 공동의 약속을 입증했다.


2024년 6월 기준으로 중국에서 네 번째로 큰 신에너지 자동차(NEV) 스타트업 회사인 리프모터의 C10 및 T03 차량은 최첨단 전기차 기술을 탑재하여 뛰어난 성능, 효율성 및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스텔란티스의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는 “이번 달 유럽으로의 리프모터 C10과 T03 차량 배송은 스텔란티스와 리프모터간 파트너십에서 획기적인 순간”이라며 “이는 우리가 혁신적이고 저렴하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약속임을 보여준다. 스텔란티스가 유럽에서 강력한 사업 자산과 제품 혁신 및 품질 보장에 대한 양사 팀들의 노력에 의존함으로써, 리프모터의 전기차가 유럽 고객들에게 널리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이 파트너십이 가져올 기회가 기쁘고 함께 성공적인 여정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프모터의 창립자 겸 회장 겸 CEO인 주장밍(Zhu Jiangming)은 “7월 상반기까지 리프모터는 회사 첫 판매 이래 중국에서 총 40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했다”며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경쟁이 치열한 전기차 시장이며 우리 제품은 현지 고객들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처음부터 C10과 T03 모델은 글로벌 고객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키도록 설계되었으며, 스텔란티스와 리프모터간 협력은 양사 모두에 상당한 성장을 가져올 것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스텔란티스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리프모터 인터내셔널 합작회사는 2024년 말 기준 200개였던 유럽 내 리프모터 전시장 수를 2026년까지 5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보장할 계획이다. C10과 T03 차량이 유럽으로 향함에 따라, 스텔란티스와 리프모터는 자동차 산업 내 혁신과 지속 가능성의 한계를 넓혀나가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번 차량 선적은 유럽 및 다음 단계의 전기 모빌리티 환경 변화를 위한 장기적인 협력의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적어도 하나의 모델을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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