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4도어 그랜드 투어러인 벤틀리 플라잉스퍼(Bentley Flying Spur)가 782 PS의 출력을 내는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하고 새롭게 태어난다.
최근 벤틀리의 신형 컨티넨탈 GT Speed에 탑재된 성능에 초점을 맞춘 완전히 새로운 V8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신형 플라잉스퍼를 벤틀리 105년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이며 효율적인 4도어 차량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신형 플라잉스퍼는 2019년에 출시된 기존 모델을 대체할 예정이다.
신형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과 강력하면서도 콤팩트한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782PS의 출력과 1000Nm의 토크를 발휘하는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놀랍도록 접근하기 쉬운 슈퍼카의 성능부터 조용하고 간편한 전기 럭셔리까지 놀라운 유연성을 제공하는 벤틀리의 미래다.
신형 플라잉스퍼에 장착된 이 파워트레인은 강력한 성능과 정숙성을 동시에 갖춘 궁극의 벤틀리 세단을 탄생시킬 것이며, 최소 72km를 소리 없이 전기 모터로 주행할 수 있는 추가적인 이점도 제공한다. 플라잉스퍼의 CO2 배출량은 40g/km 미만이며, 전체 주행 가능 거리는800km 이상으로 진정한 모던 그랜드투어러다.
벤틀리의 차세대 플라잉스퍼의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동급 최고의 내연기관 엔진에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을 보완하는 벤틀리의 오랜 전통을 따르고 있다. 1920년대의 슈퍼차징은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터보차징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이제 벤틀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일렉트로차징’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강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하여 벤틀리의 오랜 역사상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하고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탄생시켰다.
새로운 시스템은 기존 플라잉스퍼 스피드에 탑재된 W12 엔진보다 약 150PS 더 높은 출력과 100Nm의 추가 토크를 제공한다.
벤틀리의 엔지니어들은 V8 엔진과 전기 동력의 결합을 통해 전체 회전 영역에서 향상된 출력과 토크를 제공할 수 있었다. 여기에는 저속 및 중속 영역에서 강력한 가속을 위한 전기 모터의 강력한 부스트와 고속에서도 향상된 V8 엔진의 성능이 포함된다.
배기음에도 상당한 개발이 이루어졌으며, 인위적인 전자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도 크로스플레인 품질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