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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Sep 28. 2024

딱! 카니발 동생하면 좋겠네
혼다 프리드

혼다(Honda)는 지난 6월 신형 미니밴 ‘프리드(FREED)’를 출시했다. 3세대 신형 프리드는 ‘Smile” Just Right Move’를 그랜드 콘셉트로 사람들의 생활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까지 배려하여 일상 생활에 웃음을 가져다주는 자동차를 목표로 개발되었다. 혼다는 프리드의 일본 시장 기준 월 판매 목표를 6,500대라고 밝혔다.


신형 프리드의 주요 특징 패키징


이전 모델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프리드 특유의 다루기 쉬운 차체 크기를 유지하기 위해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 ‘e:HEV’ 탑재로 인한 전장 확장을 45mm로 억제했다. 또한, 1열 시트 형상을 변경하여 워크스루와 2열 시트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등 사용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인휠미터를 채용하는 등 수평 기조의 무소음 대시보드를 실현하여 깔끔한 전방 시야를 제공한다. 또한, 벨트 라인을 수평 기조로 변경하고 전방에서 측면까지 연속적인 시야를 확보했으며, 3열 시트는 리어 쿼터 윈도우를 사각형 기조로 변경하고 이전 모델보다 창 면적을 확대하는 등 전 좌석에서 밝고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지향했다.

프런트 필러의 밑부분을 타이어 바로 위에 배치하여 타이어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차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프런트 필러를 일체화하고 도어 미러의 위치를 변경하여 전방 시야를 더욱 향상시켜 보행자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운전 시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3열 시트는 안락한 착좌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트 구조부의 경량화 및 박형화를 실현했다. 또한, 시트를 튕겨 올릴 때 고정 위치를 낮고 거의 수직에 가깝게 하여 트렁크에 돌출되는 양을 최소화하고, 접었을 때 시트 간 거리를 기존보다 약 160㎜ 확대했다. 적재 공간의 사용 편의성과 자유도가 더욱 향상되었다.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고급스럽고 세련된 심플한 디자인의 ‘FREED AIR’와 강렬하고 유쾌한 디자인의 ‘FREED CROSSTAR’의 두 가지 타입을 설정하여 각각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외관은 차량 전체를 심플한 조형미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바탕으로 신뢰감과 자동차로서의 사용성을 느낄 수 있는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전면부는 헤드라이트와 프런트 그릴의 날카로운 조형미를 통해 당당한 표정을 만들어 친근함과 소유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측면은 헤드라이트부터 캐릭터 라인, 리어 라이센스 가니쉬까지 연결되는 수평기조의 라인으로 구성하고, 고도의 프레스 기술을 통한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의 조형성을 통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후면부는 안정감 있는 사다리꼴 형태의 안정감 있는 자세와 이전 모델보다 낮은 위치에 세로로 배치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통해 주행성능과 넓은 실내공간을 외관에서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목표로 했다.

프리드 클로스터는 프리드 에어로 완성한 신뢰감 있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클로스터 전용 블랙 컬러의 프론트 범퍼와 휠 아치 프로텍터, 사이드실 가니쉬, 고휘도 실버 컬러의 전용 프론트 그릴, 리어 로어 가니쉬, 루프 레일 등 다양한 전용 장비를 적용했다, 다양한 전용 장비를 채택해 프리드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돕는 강인함을 표현했다.


실내는 시각적 노이즈가 적은 심플한 구성으로 스트레스 없이 조작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지향했으며, 7인치 TFT 액정 계기판은 속도, 현재 시간 등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간결하게 표시해 가독성과 시인성을 추구했다.


또한 센터 패널은 운전 관련 조작 스위치와 공조장치 등의 스위치를 좌우로 구역화 해 배치함으로써 운전 중에도 직관적으로 스위치류를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이내믹스


운전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고, 동승자에게 불안감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하는 등 탑승자 모두에게 마음의 여유를 주는 다이내믹스 성능을 목표로 했다.


차체 강성 밸런스를 적절히 조정해 운전자의 의도에 충실하게 반응하는 정직하고 안정감 있는 핸들링 성능을 추구했다. 또한, 서스펜션의 마찰을 줄이고 거친 노면 주행과 단차 극복 시 진동을 억제하여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실현했다.


파워트레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혼다의 독자적인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 ‘e:HEV’를 프리드 최초로 탑재했으며, 1.5L DOHC i-VTEC 엔진이 탑재된 가솔린 모델도 라인업에 포함된다.


e:HEV 모델의 엔진은 이전 세대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연소 속도를 높이고 마찰을 줄여 최대 열효율을 40% 이상 끌어올려 주행과 연비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모터 특유의 저속 영역부터 강력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면서도 탑승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부드럽고 매끄러운 주행을 실현했다.

가솔린 모델에는 정숙성이 뛰어난 포트 인젝션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CVT는 마찰을 줄여 변속 효율을 향상시키고, 낮은 비율 설정으로 다인승 시에도 부드러운 가속을 제공한다.


혼다의 독자적인 ‘리얼타임 AWD’를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모델 모두에 적용했다. 눈길 주행이나 악천후 시에도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e:HEV와의 조합에서는 모터 드라이브의 특징인 큰 토크를 신속하고 최적으로 구동력을 배분하여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합니다.


e:HEV는 전동화 핵심 기술인 고효율, 저연비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글로벌 통합 명칭이다. “e:”에는 ‘전기(electric)을 원동력(energy)으로 삼아 모두의 미소와 활력을 힘차게 활력을 불어 넣는다(energize)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심-안전


첨단 안전 운전 지원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을 전 모델에 기본 장착. 전방 와이드 뷰 카메라와 전후방 8개의 소나 센서를 이용한 시스템을 채용하여 한층 더 안심과 안전을 추구했다.


혼다 센싱은 운전자의 운전 지원 기능이기 때문에 각 기능의 능력(인식 능력, 제어 능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운전자는 언제나 주변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 안전 운전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오출발 억제 기능’, ‘후방 오출발 억제 기능’, ‘근거리 충돌 경감 브레이크’를 조합하여 ‘오출발 충돌 경감 시스템’이라고 부르며, 이 기능들은 공장 출고 시에는 기능이 비활성화 되어 있다. 활성화를 위해서는 별도로 판매사의 전용 장비를 통한 설정 작업이 필요하다.

3세대 프리드, 트림 및 가격


혼다 프리드는 1.5리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과 2WD, 4WD, 5인승, 6인승, 7인승 등 18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1.5리터 가솔린 모델의 기본 모델은 250만엔(약2,300만원)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모델인 1.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343만엔(약 3,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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