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벤테이가는 도로 위 그 어느 자동차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4인승 컴포트 사양은 SUV 리무진으로써의 능력을 과감히 보여준다. 5인승과 7인승 출시 이후 4인승 버전이 출시되면서 뉴 벤테이가는 가족 구성원 수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4인승 버전은 이전 세대 벤테이가 5대 중의 1대(4,000대)가 팔리며 기반을 다졌고, 2열 레그룸을 개선해 쇼퍼 드리븐 리무진의 실내 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확실하게 분리하는 디자인이 핵심이 되었다.
2열 시트 최대 리클라인 각도는 32도에서 40도로 늘었고, 슬라이딩도 35mm 늘렸다. 이 조합은 최대로 리클라인과 슬라이딩을 한 상태에서 무릎의 여유공간이 100mm 개선되어 더욱 럭셔리한 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뉴 벤테이가의 모든 시트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 되었고, 특히 어깨 부분을 중심으로 더욱 인체공학적 스타일로 완성해 자동차업게 최고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4인승 버전을 위한 편의사양으로는 열선,통풍 시트, 6가지 마사지 프로그램, 날개형태의 컴포트 헤드레스트가 2열 시트에 추가된다. 4인승 컴포트 사양을 통해 뮬리너 콘솔 보틀 쿨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용량 750mㅣ 병을 수납할 수 있는 쿨러와 2개의 수공예 컴브리아 크리스탈 플룻을 선택할 수도 있다.
2열 시트 사이 리어 센터 콘솔은 수납함과 USB 충전 포트 2개를 추가로 장착했다. 다이아몬드 퀼트 스키 해치가 새겨진 아름다운 가죽으로 시트 뒷면을 마감해 실내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완벽히 분리했다.
2열 시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기능들은 뉴 플라잉스퍼에서 소개한 것과 유사한 터치스크린 리모컨 태블릿을 통해 제어할 수 있으며 뉴 벤테이가에 적용된 새로운 기술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5인치 디스플레이는 현대적인 그래픽을 활용했고, 온보드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GB 램을 사용해 시스템 처리 능력이 개선되었다. 이 유닛은 2열 시트의 열선, 마사지 프로그램, 미디어 시스템, 네비게이션, 무드 라이팅, 전동 윈도우 그리고 선루프 블라인드 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사진:벤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