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가 돌아온다
램 1500 V8 헤미 복귀
램(RAM)이 2026년형 램 1500(RAM 1500)을 시작으로 5.7리터 헤미 V8 엔진의 복귀를 발표했다. 헤미 엔진이 장착된 램 1500의 주문은 7월부터 유럽에서 시작되며, V8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첫 번째 트럭들은 다음 겨울 전시장에 도착한다.
램 브랜드 CEO인 팀 쿠니스키스(Tim Kuniskis)는 “모든 사람은 실수를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당신을 정의한다. 램은 헤미를 중단했을 때 실수를 했고, 우리는 이를 인정하고 고쳤다. 우리는 단순히 전설적인 V-8 엔진을 되돌려오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제품 계획을 점화하고 고객들을 위한 파워트레인 선택의 자유를 확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램 1500 라인업은 2025년형 모델부터 6기통 엔진으로 전환했다. 전설적인 엔진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5.7리터 헤미 V8 엔진을 램 1500 라인업에 다시 가져올 동력을 만들어냈다.
램 1500 헤미 엔진에 대한 시장 반응과 전략
쿠니스키스는 이어서 “램은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인 허리케인 스트레이트 식스 터보 엔진을 계속 제공할 것이지만, 소비자들로부터 명확하게 들었다. 상징적인 헤미 V8을 대체할 것은 없다. 매월 말에 우리는 통계학자나 이념가가 아닌 고객에 대한 판매를 집계한다. 데이터는 의미 없었다. 우리는 다시 깃발을 올리고 헤미의 사운드가 다시 자유롭게 울리도록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헤미 엔진이 장착되는 각 2026년형 램 1500에는 램 디자인 팀이 제작한 새로운 펜더 장착 “항의의 상징 배지(Symbol of Protest Badge)”가 포함된다. 이 배지는 헤미 V8 블록으로 구동되어 전진하는 램의 머리를 윤곽으로 나타낸다.
램의 헤미 엔진 탑재 모델은 향후 18개월 동안 계속 출시될 예정이며, 우선 2026년형 램 1500, 라라미(Laramie), 스포츠, 리미티드 트림으로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유럽 시장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엔진 사양 및 기술
5.7리터 헤미 V8 엔진은 가변 캠샤프트 타이밍과 실린더 비활성화를 포함한 연료 절약 기술로 향상된 부드럽고 넓은 파워 밴드에서 395hp와 555Nm의 토크를 제공한다.
e토크(eTorque)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클래스 독점적으로 제공되는 V8 하이브리드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엔진 장착 알터네이터를 벨트 구동 모터 제너레이터 유닛으로 대체한다.
모터 제너레이터 유닛은 48V 배터리 팩과 함께 작동하여 빠르고 매끄러운 엔진 시동/정지, 특정 주행 상황에서 엔진 크랭크샤프트에 토크 추가, 그리고 제동 에너지 회생을 제공하여 반응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이 시스템은 초기 스로틀 팁인 시 최대 176Nm의 토크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지능형 eTorque 통합
e토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뒷좌석 뒤 방음 인클로저에 수납된 콤팩트한 430Wh 리튬이온 배터리에 에너지를 저장한다.
공기 냉각식이며 내부 환기식인 이 시스템은 듀얼 냉각 팬을 사용하여 승객들에게 음향적으로 투명하게 유지하면서 최적의 배터리 온도를 유지한다.
3kW DC-DC 컨버터가 48V를 12V로 변환하여 트럭의 기존 12V 배터리를 충전하고 액세서리에 전력을 공급한다. 5.7리터 헤미 V8은 냉간시 시동을 위한 기존 스타터 모터를 유지한다.
성능과 견인 능력
새로운 엔진 옵션은 최대 5,200kg의 견인 능력(유럽 승인은 최대 3,500kg)과 최대 793kg의 적재 능력을 제공한다.
헤미는 2026 모델 연도 램 1500, 라라미, 스포츠(늦은 출시), 리미티드에서 향후 18개월에 걸친 브랜드의 적극적인 제품 계획의 일환으로 유럽에서 이용 가능하다.
전체 파워트레인 라인업
헤미 V-8이 기념비적인 복귀를 하는 동안 램은 성능의 미래에 대한 약속을 유지한다. 허리케인 3.0L 트윈터보 I6 엔진은 최대 540hp와 706Nm의 토크를 제공하여 램 1500에 제공된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엔진을 대표한다.
허리케인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차세대 파워를 받아들인다. 더 조용하고 부드러우며 가속 시 인상적으로 반응적이다.
성능 비교표에 따르면 헤미 V8 e토크는 395hp와 556Nm의 토크를 제공하며, 3L 허리케인 SO는 420hp와 636Nm, 3L 허리케인 HO는 540hp와 706Nm를 발휘한다.
CO2 배출량은 헤미가 362g/km인 반면 허리케인 SO가 311g/km, 허리케인 HO가 338g/km다. 연비는 헤미가 16L/100km, 허리케인 SO가 13.1L/100km, 허리케인 HO가 14.2L/100km를 기록한다.
램 브랜드는 트럭 구매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영역에서 경쟁사를 앞서며 벤치마크를 설정하고 있다.
50인치 이상의 일체형 디지털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포함한 고급 기술, 램박스 카고 관리 시스템과 같은 세그먼트 독점 기능들, 그리고 비교할 수 없는 럭셔리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