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애플은 태국에서 두번째이자 가장 큰 쇼룸인 애플 센트럴 월드의 프리뷰 이벤트를 진행했다. 방콕의 상징적인 교차로인 라차프라송 중심에 있는 이 쇼룸은 도시에 새로운 갈 곳을 만들었다.
캔틸레버 트리 캐노피 루프 구조의 애플 센트럴 월드의 독특한 쇼룸은 최초로 올 글래스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내부로 들어가면 고객들은 트리 중심부를 감싸는 나선형 계단을 이용해 층과 층을 이동할 수 있다. 1층과 상층부에 입구를 만들어 스카이트레인과 방콕 최대 쇼핑센터와 바로 연결되도록했으며, 야외광장은 벤치, 대형 나무들로 공간을 구성해 다양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도록 했다.
디아드레 오브라이언 리테일+피플 담당 수석부사장은, '라차프라송을 방분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특이한 매장을 발견하는 기회를 줄 수 있게되어 기쁘다. 애플의 미래를 보여주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준비가 된 우리 팀을 통해 고객들이 애플 센트럴 월드를 마음껏 경험하기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곳의 독특한 디자인은 포럼, 보드룸, 프리스탠딩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애플의 최신 기기들을 모두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비디오 월을 중심으로 포럼에서는 방콕의 위대한 예술가, 음악가 그리고 크리에이티브들을 함께 공유하는 애플 세션이 진행되며 고객들은 1층 원형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큐레이션된 제품과 액세서리들을 찾아 볼 수 있게 했다.
보드룸은 가장 아래층에 있으며 기업가, 개발자, 지역 소상공인들이 애플 팀을 통해 조언과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애플 센트럴 월드는 7월 31일 금요일 오전 10시 공식 오픈이다. 17개 국가의 언어를 구사하는 130여명의 애플 팀이 고객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오픈을 위해 모든 사람이 마스크와 체온을 체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안전조치와 보건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방문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금요일 애플 센트럴 월드는 예약제로 진행된다. 홈페이지(apple.com/th/centralworld)에서 예약을 진행하며 수용인원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