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모빌리티 모델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소비자 선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르쉐 북미 법인(PCNA)는 로스앤젤레스, 애틀란타, 피닉스, 샌디에이고 등의 대도시에서 월간 포르쉐 구독 서비스를시작하기로 했다.
9월 25일부터 시작하는 이 구독 서비스는 회원들에게 1개월 또는 3개월간 포르쉐 모델 중 하나를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여러 차량의 구독 및 렌탈 프로그램이 포르쉐 구독 서비스를 시작하는 가장 큰 도시인 로스앤젤레스로 확대되는 것과 일치한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존의 리스나 구매보다 더 편리하게 단기간 사용할 목적의 포르쉐를 현재 라인업 중에서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가입은 애플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포르쉐 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새로운 고객을 만나다
포르쉐는 이 서비스 초기의 경험을 통해 포르쉐의 새로운 고객들이 늘어난 것을 확인하고 다차량 구독 서비스를 서두르고 있다. 고객의 80%가 포르쉐 구독서비스에 처음 가입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포르쉐 구매고객이나 리스 고객의 평균 연령보다 젊고 최소 4개월간 3번 이상 이용했다.
여기에 하나의 모델을 선택해 이용하는 옵션을 추가한 것은 차량을 바꾸는 대신 하나의 모델을 계속 이용하는 일부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것이다.
'Porsche Drive'를 통한 새로운 고객 창출
포르쉐는 모빌리티의 사용에 대한 제안을 통해 브랜드를 다시 정의하고 있다. 월간 구독 서비스인 포르쉐 패스포트(Porsche Passport)는 현재 북미지역에서 포르쉐 드라이브 다차량 구독 서비스와 포르쉐 드라이브 렌탈을 통한 단기 구독을 제안할 것이다. 이와 비슷한 형태로 하나의 모델을 이용하는 새로운 월간 구독 프로그램은 포르쉐 드라이브 단일차량 구독의 형태를 갖게 될 것이다.
모든 구독 서비스에는 차량의 배송과 인도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완벽한 방역작업을 통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철저하게 준수할 예정이다.
미국의 포르쉐 구독서비스 프로그램
포르쉐 드라이브 - 단일 차량 구독 서비스
구독 회원들에게 1개월 또는 3개월간 하나의 포르쉐 모델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주며 서비스 가입시 회원들은 다양한 최신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유류비를 제외한 차량유지비와 보험을 포함한 모든 운영비는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월 구독료에 포함되어 있다.
포르쉐 드라이브 - 다차량 구독 서비스
이 서비스는 회원들에게 애플리케이션 터치만으로 무제한 차량 교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류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을 월 정액 수수료에 포함하여 운영한다.
포르쉐 드라이브 - 렌탈
이 서비스는 주말 휴가 또는 정기 휴가시즌에 한달보다 짧은 기간을 대상으로 회원들에게 차량을 임대해주는 서비스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하루 이상 사용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