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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Oct 20. 2020

자율주행 차도 차멀미가 있다? 줄이기는 방법은?

재규어랜드로버가 연구하는 소프트웨어 기술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재규어랜드로버는 미래형 자율주행 자동차의 주행스타일을 적응시켜 차멀미를 줄여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탑승자들에게 가장 안락한 승차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차멀미를 줄여주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멀미를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도록 개인화 되어있는 "건강 점수(Wellness Score)"를 개발했다. 영국 섀넌의 재규어랜드로버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시설의 전문가들은 이 점수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 구현하고 있다.

이 지능형 소프트웨어는 실제 주행거리 약 32,000km와 가상 시뮬레이션 테스트 주행거리를 결합해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에 대한 평가 지표들과 함께 계산된다. 그리고 첨단 머신러닝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의 모든 주행 데이터를 수집해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자동차가 드라이빙 스타일을 최적화 하도록 한다.

코너링시 속도가 느리면 멀미를 덜 느끼게 된다

이 기술은 재규어의 강력한 퍼포먼스나 랜드로버의 전설적인 기능이든 각각 모델의 개별적 특징들을 유지하면서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자율주행 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며 재규어랜드로버가 자율주행과 전기 에너지 사용, 네트워크화 된 미래의 자동차 실내공간의 다양한 경험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도움을 준다.

가속시 급가속하면 멀미를 더 느끼게 된다.

70% 이상의 사람들이 느끼는 차멀미는 대표적으로 장거리 여행시 차 안에서 책을 읽을 때 눈, 귀 안쪽, 피부, 신체등이 감지하는 정보와 다른 정보를 받아 들일 때  종종 발생한다. 새로운 시스템을 사용하면 멀미의 원인이 되는 모든 요인이 되는 가속과 감속, 제동, 차량의 위치 등을 최적화 해 승객이 멀미를 느낒 않도록 할 수 있게 된다. 

프로젝트의 결과, 엔지니어들은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차선 모니터링 시스템과 같은 보다 정교한 첨단 드라이버 어씨스턴트 시스템(ADAS)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축적된 지식과 노하우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재규어랜드로버가 더 스마트하고 진보된 자동차를 설계하고 생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감속시 여유 있는 제동은 멀미를 덜 느끼게 한다

재규어랜드로버 CMO(Chief Medical Officer) 스티브 일리 박사는, "모빌리티는 급변하고 있으며, 우리는 사고 발생 제로, 교통혼잡 제로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율주행 차량의 힘을 활용해야 한다. 자율주행 차량의 멀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이 기술의 잠재력을 열 수 있는 열쇠로 탑승자들은 이동 시간을 읽고, 일하고, 휴식을 취하는데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미래를 전망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데스티네이션 제로' 프로젝트의 또 다른 단계로,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사회를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환경을 더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미래 도시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위해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첨단 자율주행 컨셉트인 '프로젝트 벡터'도 공개했다.

'뉴 노멀'이 등장하는 코로나19 이후의 세계에서 개인의 교통수단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변하고 있으며, 개인 공간과 위생에 프리미엄이 추가되는 안전하고 깨끗한 모빌리티가 중요해 질 것이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이를 위해 운전자 상태 모니터, 항균 무선 충전 등 승객의 웰빙을 위해 새로운 기술가 소재들을 개발하고 있다. 그리고 통풍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시트 조절 기능들이 멀미를 현저히 감소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도 찾아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멀미를 유발할 수 있는 도로의 저주파  진동이나 움직임등을 제거하는데 도움이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이 기능은 10밀리초마다 설정을 변경함으로써 탑승자들은 언제나 최고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경험하면서 동시에 재규어랜드로버가 갖는 DNA 그대로의 드라이빙도 즐길 수 있게 했다.

출처:재규어랜드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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