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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Nov 21. 2020

스마트 시티허브로 자율주행 연구하는 재규어 랜드로버

재규어 랜드로버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통신사와 협력해 자율주행차가 일반 자동차,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와 위치를 공유하는 커넥티드 기술을 실제로 테스트 할 수 있는 스마트 시티 허브를 만들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캠퍼스 아일랜드(FMCI-Future Mobility Campus Ireland)는 12km 길이의 일반도로를 공동 테스트베드로 사용해 센서데이터를 활용하며 다양한 도로 환경과 교통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시설과 전문성을 제공알 예정이다. 이 테스트에는 재규어의 전기 SUV인 I-PACE가 사용될 예정이다. 

이 테스트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 및 차량공유에 대한 연구를 위한 것이며 선도적 기술로 사회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약속의 핵심이기도 하다.

FMCI의 CEO인 러셀 비커스는, "스마트 시티 존은 글로벌 기업들이 자율주행차부터 커넥티드 인프라스트럭처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개발하고 협력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을 제공한다. 테스트 장소는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모빌리티의 미래가 제시하는 다양한 상황에 협조적이며 효울적인 방식으로 대안을 찾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실제 테스트 장소에는 곳곳에 센서를 설치하고 고정밀 위치시스템, 데이터 관리 및 제어 센터,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을 배치한다. 스마트 교차로, 연결 도로, 자율주차, 전기차 충전은 물론 아일랜드 섀넌 하구를 따라 섀넌 공항에서 450km의 구간 연결 고속도로와 무인 항공기(UAVs-Unmanned Aerial Vehicles)가 관리하는 항공 교통 통제 구간까지 연결 된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FMCI의 선도적 파트너로 시스코, 시게이트, 레노보, 레드햇, 발레오, 메르곤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시설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통적으로 이런 시설들은 해외에 건설하며 FMCI는 재규어 랜드로버에 섀넌 소프트웨어 허브라는 기존 시설 인근에 핵심 연구소를 제공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해 재규어 랜드로버 아일랜드의 임원인 존 코미칸은, "재규어 랜드로버와 FMCI와의 파트너십은 우리에게 전략적인 곳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 그리고 공유에 대한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실제 시설과 장소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협력함으로써 재규어 랜드로버는 미래의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출처:재규어랜드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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