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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Dec 03. 2020

다카르랠리도 아우디에게는 극한의 연구소일뿐이다

아우디가 모터스포츠 영역에 가장 험난한 도전을 예고했다. 혁신적인 프로토타입과 함께 2022년 처음으로 다카르 랠리에 출전하며 전기 드라이브트레인과 고전압 배터리, 고효율 에너지 컨버터를 결합한 랠리카를 선보일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아우디는 모터스포츠에서 아우디의 성공적인 역사의 시작을 알렸던 랠리로 돌아온다. 1981년부터는 아우디 콰트로가 랠리에 혁명을 일으켰고 오늘날 4륜구동은 랠리카는 물론 일반 승용차에까지 적용되고 있으며 가장 스포티한 아우디 모델까지도 최고의 안전성을 보장하며 현재는 e-트론에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다카르 랠리에서 대체 드라이브 컨셉트를 사용하면서 아우디는 가장 극한의 조건을 마주하게 되었다. 아우디의 랠리카는 강력한 전기 구동력이 추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필요한 에너지는 고효율 TFSI 엔진이 에너지 컨버터를 통해 주행중 필요에 따라 충전할 수 있는 고전압 배터리를 통해 사용하게 된다. 이런 시도를 하는 목적은 향후 몇년 안에 전기파워트레인과 배터리 성능을 영구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다. 랠리를 통해 얻게 되는 노하우는 미래의 전동화 모델의 개발에 사용될 것이다. 

아우디는 다카르 랠리에서 실현 가능한 대체 드라이브 컨셉트를 개발한 최초의 자동차 제작사로서, 다시 한번 모터스포츠의 선구자가 되었다. 2012년 아우디는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하이브리드 레이싱카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는 무려 3년간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아우디는 2014년부터 포뮬러 E 전기차 레이스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오랜 파트너였던 ABT 스포츠라인 팀의 지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2017년부터 제조사팀으로 참여해 아우디 스포츠 ABT 샤플러 팀은 6년간 12승을 포함해 43회의 포디움에 올라서는 등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기간을 보낸다. 특히 2017년 드라이버 챔피언과 2018년 첫 제조사 타이틀을 거머쥔 것이 하이라이트였다.

아우디에게 포뮬러 E는 하나의 전환점이다. 현재 아우디의 전기 모빌리티는 미래의 꿈이 아닌 현재다. 아우디 e-트론은 전세계 많은 나라에서 이미 베스트 셀러이며, 2025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40% 이상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우디는 극한의상황을 견뎌내며 전기 파워트레인을 모터스포츠에서 테스트하고 연구하며 기술적 발전을 하게 될 것이다. 다카르 랠리는 아우디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연구소나 다름없다.

다카르 랠리는 2021시즌 이후 아우디 제조사팀에서 빠지는 포뮬러 E를 대체하게 될 것이다. 물론 신형 아우디 파워트레인은 별도 커스터머 팀들에게는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커스터머 레이싱은 아우디의 미래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의 중요한 두번째 축이다. 아우디 스포츠의 커스터머 레이스는 포괄적인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전세계에서 열리는 레이스에도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 아우디의 이 프로그램에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인터컨티넨탈 GT 챌린지와 같은 레이스에 출전하는 아우디 R8 LMS가 중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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