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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Dec 16. 2020

아우디, 2025년까지 전기 모빌리티에 더 집중투자한다

아우디는 향후 5년간 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모빌리티 제조사로 전환하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투자금액은 총 350억유로(약46조원)으로,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이지만 미래 자동차 프로젝트에 대한 투지는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투자를 유지할 계획이고 전체 투자금액의 절반인 170억유로(약23조)는 미래 기술 분야에 투자할 계획을 세웠다.

폭스바겐 그룹 전체는 물론 아우디는 전기모빌리티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약 150억유로(약20조)를 배정했으며, 하이브리드를 포함 전기차 로드맵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있다. 비용은 e-플랫폼 전략과 소프트웨어 개발 모두에서 폭스바겐 그룹의 시너지를 이루며 만들어 내고, 고정비용 개선, 포트폴리오 간소화, 자동차 이외 부분에서의 투자 절감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전동화 그리고 하이브리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아우디는 약 350억유로(약46조원)를 자산과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리고 아우디의 브랜드 슬로건인 "Vorsprung durch Technik"를 지키기 위해 자동차 프로젝트와 혁신적인 기술 투자에 약170억유로(약23조)를 투자한다.

전체 개발비는 폭스바겐 그룹의 종합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전기 플랫폼 개발과 실현은 그룹차원에서 진행하게 된다. 아우디는 포르쉐와 함께 프리미엄 전기차 플랫폼(Premium Platform Electric)을 개발하고 있으며, 동시에 폭스바겐 그룹의 모듈러 전기화 플랫폼(Modular electrification Platform)을 공유한다.

투자계획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지출은 'Roadmap E'에 따라 진행되며, 전기차,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동화모델을 대거 투입할 예정이다. 전체 지출의 40%가 넘는 예산인 150억유로(약20조원) 중 100억유로(약13조)가 전기 모빌리티 분야에, 50억유로(약7조)가 하이브리드에 투자된다. 아우디는 2025년까지 e-포트폴리오를 약 30여개 모델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 중 20개 모델은 순수 전기차로 출시될 예정이다.



디지털화 그리고 자동차 소프트웨어 조직


아우디는 디지털화에 대해서도 그룹 내부적으로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활용을 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도, 아우디 CEO인 마르쿠스 듀스만은 브랜드의 노하우를 조합하고 확장시키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조직을 직접 이끌고 있다. 그룹 자체적으로 가지고있는 소프트웨어 유닛은 폭스바겐 그룹의 모든 자동차에 대한 기본적인 기능을 갖춘 통합 운영체제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자동차 소프트웨어 조직은 자율주행 기능에 대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아우디 CEO 마르쿠스 듀스만은, "아우디의 투자계획은 매우 분명하다. 전기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 개발이 최우선순위이기 대문이다. 이것은 미래를 준비하고 그룹 전체의 시너지를 내기위한 철저한 집중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우디의 계획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내부 프로세스 간소화하며 고정비용을 개선한 덕분에 아우디의 재무상태는 상당히 튼튼해졌다. 그리고 아우디 전환 계획(ATP-Audi Transformation Plan)과 Audi.zukunft가 맺은 기본 협약을 통해서도 상당한 효율성을 얻게 될 것이다. ATP만 해도 이 프로그램이 실행된 3년간 65억유로(약9조)가 지출되었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아우디는 2022년까지 누적 150억유로(약20조원)을 투자한다는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 아우디는 계획된 지출을 통해 독일의 공장들 역시 철저히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를 준비할 수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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