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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Feb 14. 2021

올 인 원! 색다른 전기SUV, 폭스바겐 ID.4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 도심 교통상황에 유리한 컴팩트, 긴 이동을 위한 편안함, 신형 폭스바겐 ID.4가 할 수 없는 일은 없다.

ID.3를 시작으로 폭스바겐은 e-car를 틈새시장에서 꺼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다. 이 이야기는 전기 SUV인 ID.4로 이어진다. ID. 패밀리의 최신 전기차인 ID.4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컴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화려한 시작을 하고 있다.

독일 연방자동차운송청(KBA)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4명 중 1명이 소형차를, 8명 중 1명은 중형차를, 12명 중 1명이 SUV를 운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모든 사람들에게 ID.4는 사람들의 다음 자동차가 될 것이다. 왜 그럴까? 폭스바겐의 첫번째 전기SUV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모든 선입견들을 반박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옵션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과범위에 이르는 타겟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ID.4는 유럽에서 ID.4 퍼스트에디션과 ID.4 퍼스트에디션 맥스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각각 49,950유로(약6,700만원)과 59,950유로(약8,000만원)의 가격으로 시작되었고, 독일 정부에서 지급하는 9,000유로(약1,200만원)의 보조금을 받게 되다. 그 결과 ID.4는 독일에서 가장 인기있는 SUV인 티구안의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ID.4, 가족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더욱 즐거워질 수 있다. ID.4는 어린이들을 위한 충분한 공간과 필요하 모든것을 제공하며, 2열에는 3개의 차일드시트를 장착할 수 있다. 이것이 결정적인 하이라이트다. 지금까지는 일부 대형 SUV 또는 MPV에서만 가능했기 때문이다.

2.77m의 긴 휠베이스는 상위 세그먼트 수준의 레그룸을 만들어 준다. 파노라마 글래스루프(ID.4 퍼스트에디션 맥스 기준)는 루프 전체를 덮고 있으며, 모든 탑승자에게 충분한 자연의 빛을 즐기게 한다.



ID.4, 컴팩트 SUV


폭스바겐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컴팩트 SUV로 폭넓은 고객과 만나기를 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넉넉한 실내공간은 물론 컴팩트한 차체도 중요하다.이는 MEB 플랫폼 덕분에 이 두가지 모두 가능해졌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차체하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터는 리어액슬 바로 앞에 장착되어 있어 ID.4는 소형차 사이즈임에도 가능하다. 덕분에 모든 크기의 주차공간에 맞으며 좁은 도로에서도 주행에 전혀 문제가 없다.

다양한 어시스턴스 시스템이 도시 운행과 주차를 보조한다. 전방의 보행자와 장애물을 감지하는 "프론트 어시스트" 긴급제동 시스템은 ID.4의 기본사양으로 탑재된다. 그리고 ID.4의 최소 회전반경은 약 10.2m로 사이즈에 비해 매우 작다.



ID.4, 언제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지난 수년간 전기차의 단점은 긴 충전시간과 짧은 주행거리였다. 그러나 ID.4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 전기 SUV는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ID.4 퍼스트에디션은 77kWh의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어 최대  최대 522km를 주행할 수 있다. DC 급속충전소에서 ID.4는 77kWh 배터리를 약 30분간 최대 125kW로 충전하면 약 320km를 주행할 수 있다.

넉넉한 배터리 용량, 빠른 충전, 넉넉한 실내공간과 543L의 트렁크 공간이 ID.4를 이상적인 여행용 차량으로 만들어 준다. 더 많은 짐을 실어야 한다면 옵션으로 루프박스를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장거리 여행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다양한 어시스턴스 시스템도 가득하다. 레인 어시스트, 프론트 어시스트, 스톱&고와 연계된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에코 어시스트, 트래블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이머전시 어시스트 등이 여행을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조한다.



ID.4, 폭넓은 활용성


더 큰 물건을 운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ID.4는 이상적인 자동차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543L의 트렁크가 기본이며 2열 시트를 폴딩하면 1,575L까지 공간이 확보된다. ID.4 퍼스트에디션 맥스는 전동식 "Easy open & close" 테일게이트를 탑재하고 있어 범퍼 아래에 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열고 닫을 수 있다. 또한 러기지네트, 파티션, 가변 로딩 플로어도 기본이다.

공간이 더 필요하다면 트레일러를 연결할 수도 있다. ID.4는 최대 1,000kg(경사로 12%제한)의 트레일러를 견인할 수 있으며 트레일러를 DIY로 꾸밀 수도 있다. 그리고 산악자전거와 같은 레저활동을 위한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후륜구동 기반의 트랙션이 뛰어나며 최저지상고가 160mm인 ID.4는 어떤 지형이라도 운전자와 함께 할 수 있다.



ID.4, 운전하는 즐거움


ID.4는 다재다능한 패밀리카이자 실용적인 SUV이며 동시에 드라이빙을 즐겁게 하는 자동차다. 그 이유는 21인치 대형 휠이 자동차의 스포티하고 강인한 느낌을 주는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전기 모터가 리어액슬 바로 앞에 위치해 1단 변속기를 통해 휠로 전기를 공급한다.

가장 파워풀한 버전으로 0-100km/h는 단 8.5초면 충분하고, 최고속도는 160km/h에서 제한된다. 전후 액슬의 이상적인 무게배분 덕분에 ID.4는 최적의 트랙션을 확보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후륜구동이 주는 즐거움은 보너스이며 스포티한 탑 모델에는 4WD가 추가되어 출시될 예정이다. 

뛰어난 퍼포먼스 데이터는 고도의 에어로다이내믹스의 결과다. 유선형의 기본적인 스타일 외에도 많은 디테일이 더해졌다. 예를들면 테일라이트와 대형 루프엣지 스포일러가 차체 후방으로 흐르는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했다. 그리고 SUV의 무게중심이 비정상적으로 낮은 것도 큰 역할을 한다. 옵션에 따라 다르지만 ID.4는 티구안보다 약 10cm 무게중심이 낮아 핸들링 성능이 향상되었는데, 50:50의 무게배분과 후륜구동을 채택한 것이 큰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운전자가 이 전기SUV를 스포티하게 사용할지 편안하게 사용할지 스스로 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DCC(Dynamic Chasis Control)다.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은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DCC는 에코, 컴포트, 개별 설정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프로필 셀렉션과 연계되어 있다. 그리고 두 시스템은 스포티함과 편안함을 모두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덕분에 이 전기 SUV인 ID.4는 어떤 것도, 어떤 상황에서도 모두 완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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