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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May 17. 2021

[한국엔 없지만] 포드 익스플로러 팀버라인

포드는 오프로드 능력을 강화한 SUV와 트럭을 출시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익스플로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오프로드 능력을 갖춘 뉴 익스플로러 팀버라인(Timberline)을 출시한다. 팀버라인 시리즈의 첫번째 모델이 될 포드 SUV는 고객들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주말의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도록 더 강력해진 오프로드 기능을 추가했다. 

익스플로러 팀버라인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SUV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트림이다. 포드가 2019년부터 SUV와 트럭 모델에 선보이고 있는 팀버라인은 브롱코, 브롱코 2도어, 브롱코 스포츠 F-150 랩터, 레인저 트레오어, F-150 트레모어 그리고 F-시리즈 슈퍼듀티 트레모어에서 볼 수 있다. 

포드의 미국과 글로벌 시장을 책임지는 쿠마 갈로트라는, "포드는 팀버라인을 추가해 더 다재다능한 SUV를 공급하려 한다. 고객 데이터를 보면 어느때보다 밖으로 나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고 모험을 즐기고 싶어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리고 팀버라인은 적당한 오프로드 능력,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해 도시에서 SUV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도 딱 어울리는 모델이다."라고 말한다.

고객 데이터를 통해 나타난 두가지 형태의 고객 트렌드는 팀버라인 시리즈 출시에 큰 도움이 되었다. 첫번째는 SUV의 인기와 오프로드를 즐기려는 고객들로 인한 시장의 성장이다. 지난 10년간 SUV 판매비율은 미국 시장에서 36%에서 55%로 증가했고, 실제 판매량을 보면 2011년 약460만대에서 2020년에는 거의 780만대까지 치솟았다. 

포드 익스플로러의 고객들이 지난 3년간 오프로드를 즐기는 비율은 56% 증가했다. 팀버라인은 고객이 익스플로러를 타고 좋아하는 낚시터나 캠핑장소까지 다양한 형태의 길을 통해 다닐 수 있으며 어떤 길이든 갈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갈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줄 것이다.

그리고 두번재 트렌드는 사람들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변화한 것으로 더 많은 야외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실제 조사 결과 미국인의 40%는 코로나-19 이후 더 많은 시간을 야외에서 보냈다고 응답했기 때문이다.



오프로드에 대한 믿음


익스플로러 팀버리인은 오프로드를 주행할 수 있는 포드의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이 시스템은 노면 상태 또는 운전자의 입력에 따라 자동으로 휠의 토크를 조정해 최적의 트래션을 만들어낸다. 즉, 휠 슬립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토크를 제어하는 것이다.

익스플로러 팀버라인에는 토센 리미티드 슬립 리어 디퍼렌셜이 추가되었다. 이 디퍼렌셜은 트랙션이 가장 좋은 휠로 토크를 자동으로 전달해 휠 슬립이 일어나지 않게 해 멈추지 않고 오프로드르 주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터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주행 또는 주행조건에 따라 운전자가 선택 가능한 주행모드인 Trail, Deep Snow/Sand 모드를 포함한 7개의 주행모드를 갖추고 있다. 힐 디센트 컨트롤을 추가해 팀버라인은 내리막길에서 2km/h - 20km/h의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내려갈 수 있게 돕는다.  

익스플로러 팀버라인은 스틸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차체 하부 보호는 전면에서 시작해 엔진과 변속기 하부 그리고 뒷부분까지 이어진다. 이것은 주요 부품을 보호하고 오프로드 주행시 차체 손상에 대한 걱정 없이 자신감 넘치는 주행을 하기 위한 것이다. 스티어링 보정, 스태빌라이저 바 그리고 스프링은 팀버라인을 위해 특별히 튜닝했다. 오프로드에서 갑작스러운 충돌에 대비하기 위해서 팀버라인 전용 프론트 리바운드 스프링도 잊지 않았다.

익스플로러 팀버라인은 원래 익스플로러 경찰차 전용으로 개발된 보다 강력하고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헤비듀티급 타이어인 하이 사이드월 브릿지스톤 듀엘러 P265/65R 18 올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했다. 이 타이어는 오프로드 트랙션 강화와 온로드 정숙성을 고려한 트래드 패턴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 타이어 대비 지상고는 2cm 더 높혔다.

그리고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하고 협곡 이나 경사로를 주행하기 위해 접근각은 23.5도 그리고 최대 탈출각은 23.7도를 만들었으며 비포장도로와 산길 주행을 위한 최저지상고는 22cm로 높혔다.

익스플로러 팀버라인은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최고출력 300hp, 최대토크 42.9kg.m을 내며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RV, ATV는 물론 보트까지 견인할 수 있는 등급인 스탠다드 클래스 III 트레일러 패키지를 통해 최대 2,400kg까지 견인 가능하다.



더 강인하고 멋진 디자인


익스플로러 팀버라인은 새로운 포지드 그린 메탈릭 외장 컬러를 선보인다. 모든 모델은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주위에 블랙 포드 로고가 있고 C-필러와 테일게이트에는 팀버라인 배지가 부착된다.

프론트에 있는 레드 앰버 견인 후크는 차량 무게의 150%를 견인할 수 있다. 브릿지스톤의 듀웰러 P265/65R 18인치 올터레인 타이어는 레이저 에칭 팀버라인 로고가 새겨진 하이글로스 페인트 알루미늄 휠에 장착된다.

팀버라인은 LED 안개등을 장착해 온로드나 오프로드 주행시 도로 가장자리를 비출 수 있게 했다. 다크 카본 그레이 그릴에는 포드 퍼포먼스 액세서리 조명을 장착할 수 있는 하네스와 내장된 16만 칸델라의 출력으로 야간 주행시 도움을 주는 조명을 장착하고 있다. 이 조명은 익스플로러 팀버라인에 기본 장착된 헤드램프의 하이빔보다 2.5배 밝은 빛을 낸다.

딥 사이프러스 인테리어 트림 컬러는 에보니 헤드라이너, 오버헤드 콘솔, A, B, C-필러 트림, 그랩 핸들, 선바이저와 문루프 쉐이드에 사용해 팀버라인의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실내에는 독특한 새틴 실버 트와일라잇, 스티어링 휠 베젤과 도어 암레스트 트림, 딥 사이프러스 도어 트림 패널 인서트, 시트와 스티어링 휠 그리고 도어트림에 적용한 딥 탠저린 스티칭, 여기에 팀버라인 로고가 프론트 시트에 새겨져 있다.  

팀버라인에는 실내를 오염에서 보호하기 위한 사양이 있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는 고무 플로어 라이너는 카페트를 오프로드 주행시에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주며, 액티브 X 시트 트림은 닦기 쉬운 재질이고 거친 지형에서도 탑승자가 시트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지지해준다. 열선 내장 프론트 시트와 열선 내장 가죽 스티어링 휠은 추운 겨울에 더욱 돋보인다.

팀버라인은 기본 사양으로 코-파일럿 360과 코-파일럿 360 어시스트 플러스를 장착해 스톱&고 및 속도표지판 인식 기능이 있는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회피 스티어링 어시스트, 음성 지원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과 패키지를 이룬다. 기본 제공하는 360도 카메라는 차량 주변의 장애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고, 프론트 카메라는 오프로드 주행시 높은 언덕을 올라갈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어드벤처를 위한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어떤 모험이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포드는 아웃핏터 스카이박스, 아웃핏터 메가워리어 그리고 아웃핏터 프론트로더의 3가지 액세서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세가지 패키지 모두 사계절 플로어 매트, 크로스바, 야키마 루프톱 액세서리를 포함하고 있어 탑승자들이 어떤 모험을 떠나든 원하는 모든 장비와 함께 할 수 있게 했다.

2021년형 포드 익스플로러 팀버라인은 지금 사전예약(미국기준)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여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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