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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Jul 20. 2021

[한국엔 없지만] 복스홀 그랜드랜드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지만 어디선가 들어본듯 한 브랜드, 복스홀은 대담하며 순수한 디자인,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및 어시스턴트 기술, 전기 파워트레인, 직관적인 컨트롤과 온보다 컴포트를 갖춘 스포티 SUV  그랜드랜드(Grandland)를 공개했다.

풀 디지털 퓨어 패널을 통해 뉴 그랜드랜드 운전자들은 두개의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완전히 다른 콕핏을 만나게 된다. 복스홀의 SUV 플래그십은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볼 수 있는 168개의 LED로 구성된 어댑티브 인텔리럭스 LED 픽셀 라이트와 같은 최첨단 기술과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이 옵션은 복스홀의 플래그십 세단인 뉴 인시그니아에 있던 것을 가져온 것이다.

복스홀을 위해 뉴 그랜드랜드에 처음으로 나이트 비전을 준비했다. 이 시스템은 어두운 곳에서 최대 100m 거리에서 측정되는 보행자와 동물등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또 다른 기술은 세미 어댑티브 하이웨이 어시스트로 뉴 그랜드랜드를 고속에서 더 안전하게 지켜주며 교통상황에 따라 'Stop & Go' 기능도 추가되었다. 뉴 그랜드랜드는 복스홀 브랜드의 새로운 프론트 엔드 복스홀 '바이저(Vizor)'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뉴 그랜드랜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준비하고 있는데, 복스홀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2024년까지 완전한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흥미로운 기술, 복스홀 '바이저' 인텔리럭스 LED 픽셀 라이트


스포티 다이내믹스는 2017년 처음 선보인 후 복스홀의 플래그십 SUV에 사용되고 있다. 복스홀의 영국 디자인 부사장 마크 아담스는, 그의 팀과 뉴 그랜드랜드의 디자인을 복스홀의 '바이저' 디자인의 프론트 엔드로 바꾸었다. 대담하고 분명한 바이저 디자인은 프론트 엔드를 더욱 강렬하게 만들고, 그릴, 복스홀의 그리핀 앰블럼, 동급 최고 옵션인 인텔리럭스 LED 픽셀 라이트와 같은 기술을 하나의 시각적 요소로 매그럽게 통합시켰다.

복스홀의 플래그십 SUV에도 이제 어댑티브 인텔리럭스 LED 픽셀 라이트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168개의 LED를 사용해 인시그니아와 같이 헤드램프당 84개의 LED를 사용해 주행 조건과 주변 환경에 따라 헤드램프 빔을 원할하게 비추도록 만든다. 각 슬림 헤드램프의 LED는 3열 매트릭스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 다양한 환경에 맞추어 즉각 반응한다. 

좁은 곳을 비출 경우, 픽셀이 가장 긴 LED가 모든 곡선에 맞추어 빛을 집중시켜 어느 곳에서나 최적의 조도를 맞추어 준다. 그리고 중간 및 가장 위의 LED가 수행하는 매트릭스 기능은 다가오는 자동차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밀리초 이내에 헤드라이트를 정밀하게 제어한다. 

각 헤드램프에 통합된 LED 주간주행등은 복스홀의 시그니처를 그대로 표현한다. 이 혁신적인 라이팅 시스템은 안전성과 운전자의 편안함을 더 높여 주며, 뉴 그랜드랜드를 이 부문에서 최고의 SUV로 만든다. 

나이트 비전은 뉴 그랜드랜드의 새로운 옵션으로, 특히 어두운 시골 도로에서 야간 주행시 모든 도로 사용자의 안전을 높여 준다. 이 시스템의 적외선 카메라는 주변 환경과의 온도 차이를 바탕으로 전방 100m 앞의 사람과 동물을 탐지한다. 만약 전방에 사람 또는 동물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알람을 주며 12인치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에 위치를 표시한다.



선명하고, 직관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뉴 복스홀 퓨어 패널 콕핏


사용자 컨셉트는 미래지향적이며 본질을 고려했다. 단일 유닛에 2개의 와이드 스크린이 복스홀 퓨어 패널을 구성한다. 완전히 디지털화 된 운전자 중심의 이 콕핏은 직관적이다. 퓨어 패널은 최신 디지털 기술들로 가득하며 운전자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를 바로 제공한다.

두개의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특유의 앰비언스로 맞이한다. 최대 10인치 센터 터치스크린이 운전자를 향해 있어 운전자는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 운전에 집중할 수 있고 12인치 센터 스크린에는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표시된다.



최고 수준의 편안함, 인체공학적 시트와 최고의 인포테인먼트


뉴 복스홀 그랜드랜드는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물론 편안함에 관한 옵션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한 인체공학적 시트는 AGR의 인증을 받았으며,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시트는 동급  최고 수준으로 전동시트에 많은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가죽시트에는 열선 및 통풍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편안함을 위한 사양으로는 "스마트키"와 센서로 작동하는 전동 트렁크도 추가되었다.

뉴 그랜드랜드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와 완벽한 호환이 가능하다. 최고급 멀티미디어 내비 프로 시스템(국가에 따라 다름)은 복스홀 커넥트 서비스와 연결되어 실시간 교통상황 알림, 온라인 지도 업데이트, 내비게이션 기능을 더해 언제나 편안한 여행을 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센터콘솔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차별화 된 디자인


뉴 그랜드랜드는 강력한 성능과 순수함, 대담한 디자인 덕분에 동급 최고의 기술과 높은 편안함을 더했다. 복스홀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은 전기 모터 또는 모터(모델에 따라 다름)와 회생 제동 덕분에 강력한 가속력은 물론 배출가스 없는 주행이 가능하다. 멀티 에너지 플랫폼 덕분에 뉴 그랜드랜드의 고객들은 효율성 높은 디젤과 가솔린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까지 원하는 드라이브 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다.

디자인은 전통적인 라인을 그리고 있다. 복스홀의 바이저 라인은 프론트를 완성하고 리어는 나침반 철학이 반영되어 있다. 테일게이트 중앙에 복스홀 그리핀 로고와 그랜드랜드 레터링이 자리한다. 보디 컬러로 범퍼, 휠 아치, 사이드 패널을 마감하고, 하이글로스 블랙과 실버로 언더보디 스키드 플레이트를 더했다. 그리고 뉴 그랜드랜드에는 루프에 투톤 컬러를 새롭게 추가했다.

뉴 그랜드랜드는 영국에서 올해 말부터 전시장에서 볼 수 있지만, 가을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디테일한 사양과 가격은 판매 시점에 다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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