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예술을 제대로 보여주는 상징인 DS9은 2개의 새로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더하며 우아하게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해가고 있다. 새로 추가되는 라인은 퍼포먼스 라인 플러스(Performance Line +)와 리볼리 플러스(RIVOLI +)에 추가되며, DS 오토모빌의 우수한 전문성과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게 된다.
DS 9 E-TENSE 4x4 360, DS 퍼포먼스를 더한 4륜 구동
2019년과 2020년 포뮬러 E 타이틀을 석권한 DS 퍼포먼스가 총괄 개발을 담당하며 DS9 E-TENSE 4x4 360의 파워 트레인과 서스펜션을 개발하고 튜닝해 탁월한 성능을 완성시키며 DS 오토모빌의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다이내믹한 평온함은 새로운 정점에 도달했다.
DS9 E-TENSE 4x4 360은 트랙이 넓은 특수 프런트 및 리어 액슬을 사용한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4 피스톤 캘리퍼를 적용해 더 강력하게 전력 배분이 가능하며, 전륜에는 380x32mm 디스크를 후륜에는 290x12mm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했다.
포뮬러 E 싱글 시터 챔피언십 우승에서와 마찬가지로 기계적 제동은 에너지 회수 후 필요한 경우에만 시도한다. 쇼크 업소버, 스프링 및 안티 롤 바는 전원 장치의 매핑과 마찬가지로 DS 특유의 특성을 갖는다. 어떤 사양이든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은 대형 세단의 편안함과 그랜드 투어러의 역동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4기통 200hp의 출력을 내는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1개는 110hp, 1개는 113hp, 2개 모두 리어 액슬에 연결)는 지능형 4륜 구동을 지원한다. 11.9kWh 용량의 배터리는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처리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절약하는 고급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전기 주행 모드에서 DS9 E-TENSE 4x4 360모델은 WLTP 도심 사이클에서는 52km, WLTP 복합 모드에서는 47km를 주행할 수 있다. 연비는 55.5km/h이며 CO2 배출량은 41g/km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되며 전기 모드로 최대 140km/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0-100km/h는 5.6초다. 20인치 뮌헨 알로이 휠과 DS 퍼포먼스 브랜드 브레이크 캘리퍼 외에도 프런트 및 트렁크에는 DS 퍼포먼스 전용 배지가 부착된다.
DS ENERGY COACH 앱 그리고 가격은?
DS 퍼포먼스와 포뮬러 E 더블 챔피언 장 에릭 베르뉴(Jean-Eric Vergne)이 함께 개발한 DS ENERGY COACH 앱은 운전자가 감속 중 에너지 재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포인트는 센터 스크린에 표시된다. DS9 E-TENSE 4x4 360 모델은 프랑스 쁘와시 공장에서 진행되며, 프랑스 기준 가격은 퍼포먼스 라인 플러스가 67,500유로(약 9,200만원), 리볼리 플러스가 70,400유로(약 9,600만원)이다.
DS 9 E-TENSE 250, 더 길게 더 오래
DS9 E-TENSE 250은 110hp의 출력을 내는 전기 모터와 200hp의 출력을 내는 퓨어테크 4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새로 추가된 15.6kWh 용량의 배터리 덕분에 WLTP 도심 모드로는 70km, WLTP 복합 모드로는 61km를 전기 모드로 주행 가능하다. 온보드 7.4kW 충전기로 2시간 23분이면 100% 충전이 가능하다.
CO2 배출량은 26g/km에 불과하며 WLTP 복합 모드 연비는 90.0km/h에 이른다. DS9 E-TENSE 250은 240km/h에서 제한되며 전기 모드로 135km/h까지 가속 가능하며 0-100km/h 가속은 8.1초면 충분하다. 프랑스 기준 가격은 퍼포먼스 라인 플러스가 58,000유로(약 7,900만원), 리볼리 플러스가 60,900유로(약 8,3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