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헤더스 코칭쇼를 시작하며
2015년 코칭 회사를 시작하면서 늘 고민했던 것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코칭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코칭의 유용성이 사람들의 생활속에 활용될 수 있을까? 였다.
생각해보면,
도달하고 싶은 곳은 명확했지만, 방법을 찾지 못한 채 희미한 불빛 아래 있는 것 같았다.
그 해 10월 코칭의 대중화를 꿈꾸며 고안해 낸 프로그램이 "헤더스 코칭쇼"이다.
"헤더스 코칭쇼"
누구나 부담없이 함께 하면서 의식을 확장하고 전환할 수 있다면,
여러가지 이유로 1:1 코칭 세션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코칭이 주는 유익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생각의 끈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마침내 그룹코칭의 컨셉을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완성되었다.
헤더스 코칭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핵심 키워드를 찾는 것이다.
키워드가 결정되면, 그 키워드를 중심으로 가 볼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쇼를 구성한다.
관련 영상과 이미지를 의미 있는 순서로 배치하면서 의식이 단계별로 열릴 수 있는 질문을 만들어야 한다.
1시간 30분 동안 물 흐르듯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을 들여 만든다.
그 과정은 내가 먼저 내면을 탐색하는 나만의 시간을 갖게 만든다.
PPT의 장이 넘어 갈 때마다 참여자들의 의식의 흐름을 상상하면서
"헤더스 코칭쇼"를 통해 힐링과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2018년까지 오프라인에서 꾸준히 진행해오면서 다양한 주제들을 발굴했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수정 보완된 "헤더스 코칭쇼"는 온라인에서 새롭게 출발했다.
어제도 한 모임에서 새로운 통찰을 얻어 헤더스코칭쇼에서 만들어 낼 주제가 추가되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강의안과 다음에 할 코칭쇼 키워드들이
매달 다른 주제로 함께 하게 될 앞으로의 "헤더스 코칭쇼"를 풍성하게 채워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