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헤더스 코칭쇼 2022. 12. 17.
2022년 마지막 헤더스코칭쇼는
우리의 서랍을 열어보면서 시작하였다.
서랍은 우리 각자에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첫 장면에서 만난 서랍 속 개구리가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관찰은 사실과 감정을 구분하게 하는 첫 발걸음이다.
같은 장면을 보면서도 우리는 서로 다른 것을 보고
서로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다.
코칭쇼마다 매번 여러 참가자분들께서
타인의 나눔을 통해 많은 성찰과 배움을 얻을 수 있다고 피드백을 주셨다.
서로 큰 간섭과 개입이 없으면서도
타인의 귀한 나눔은 모두 숙고의 재료가 된다.
각자의 서랍에는 다양한 유형무형의 많은 것들이 담겨 있었다.
서랍의 상태를 바꾸는 방식도 각양각색이었다.
그러나 코칭쇼가 끝나갈 무렵, 함께한 우리에게는
인생의 서랍까지 정리할 수 있는 기준이 생겼을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를 생각했을 수도 있다.
코칭쇼가 진행되는 동안 채팅창을 통해 소통하면서 순간 행복했다.
특히 오늘의 코칭쇼가 꼭 필요했다는 참가자의 피드백을 보면서 감사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온라인에서 코칭쇼를 시작한 것은 나에게는 중요한 발걸음이었다.
매달 새로운 주제로 코칭쇼를 제작하는 과정은 나에게도 소중한 시간들이다.
매번 회를 거듭할수록 코칭쇼를 하는 토요일 아침은
빠르게 진행되고 상당 부분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중요한 쉼표를 찍어주고 있다.
헤더스코칭쇼는 주요 키워드를 붙들고
단계별로 질문을 던지며 깊은 내면 탐색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서랍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유무형이 가능하며
담긴 내용물도 그러하다.
참가자의 의식이 2022년 마지막 코칭쇼에서도 확장되고 전환되어
아하! 의 순간을 맞이했기를 소망한다.
☆신청은 여기 https://forms.gle/czqX9gCfEMdgWXBLA 를 클릭하세요~!
(신청해 주신 분들께는 모임 하루 전에 Zoom 링크를 메일로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