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과 노란색 땅과 해와 구름, 창문이 있는 집을 그리고, 사람이 없고 날씨가 덥고 태풍이 오고 있다. 나무가 있었는데 흔적없이 잘려졌고 근처에는 바다가 있다.
마음 소리
갈색의 의미인 헌신과 천진난만함의 의미인 노랑이 합쳐서 관계속에서 도와주려고 하고, 아이처럼 관심받고자 하는 마음이 땅을 통해 표현된 것은 자신의 생명력이 가족들을 돕고 그로 인한 관심을 통해 충족되어짐을 보여준다.
창문이 있는 집은 자신이 가족들을 지켜보고 있음을 말해주는 상징이며, 날씨가 덥고 태풍이 올 정도로 습한 것은 가족들 간의 긴장을 말한다.
잘린 나무와 바다는 가족내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묵살됨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색종이를 활용한 색채 활동 작업을 통해 내면의 상징과 감정들이 그림의 형상과 색깔로 표현됨으로써,
자신의 내면을 은유적으로 안전하게 드러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안전감을
느낄 수 있었음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