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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두서치 Feb 08. 2024

배우 박시후, 부여 3대째 만석꾼 집안

박시후네 땅 안 밝고서는 어디도 못 가...

배우 박시후, 부여 3대째 만석꾼 집안... 박시후네 땅 안 밝고서는 어디도 못 가... [ TV 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갈무리 ]



배우 박시후의 고향 방문과 고향 친구들과의 만찬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 방송에서는 박시후와 그의 40년 지기 친구들이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들은 서로를 '불알친구'라 칭하며 박시후를 본명인 '박평호'로 부르는 등 친근함을 드러냈습니다.


친구들은 "우리 어머니가 지금도 얘기하신다. 시후네 땅을 안 밟고는 어디도 못 간다고 하셨다. 또 할아버지, 할머니도 다 호인이셨다고, 지나가는 걸인들을 그냥 안 보내셨다고 하셨다"고 박시후 집안의 재력과 인품에 대해 말했습니다.


배우 박시후, 부여 3대째 만석꾼 집안... 박시후네 땅 안 밝고서는 어디도 못 가... [ TV 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갈무리 ]



이에 박시후의 부친 또한 "우리 큰어머니 계실 때는 밖에 나오셔서 집 앞으로 지나가는 사람들 전부 밥 먹고 가라고 하셨다. 그렇게 많이 베푸셨다"며 과거를 떠올렸습다. 박시후 또한 "줄이 100m까지 섰다고 하더라"고 덧붙였습니다.


친구들은 "일꾼들로 산이 하얗다고 할 정도로 일꾼이 많았다. 100명 이상이었다", "80년대 초에는 동네에 차가 거의 없었다. 근데 시후네는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차 타고 다니시고. 평호네에만 2~3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박시후는 이날 직접 요리를 시도하며 친구들을 대접했으나, 요리 과정에서 실패를 겪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시후의 아버지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통해 박시후 가족의 따뜻한 정과 인간미가 엿보였습니다.


박시후는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부여에서 3대째 내려오는 만석꾼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부유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을 통해 고향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과 가족의 온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진 박시후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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