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Feb 29. 2024
가수 벤 이욱, 결혼 3년만에 이혼 선택
벤 측 "남편쪽 귀책 사유, 양육권은 벤이 가져..."
가수 벤 이욱, 결혼 3년만에 이혼 선택 [ 벤 SNS ]가수 벤(본명 이은영)이 W재단 이욱 이사장과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벤의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혼 소식을 전하며, 이혼의 귀책 사유가 남편 이욱 이사장에게 있다고 밝혔다. 벤은 법적 절차를 마무리 짓고 양육권을 갖게 됐다.
이들 부부의 결혼은 2020년 8월 공개 연애 발표 후, 2021년 6월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며 대중의 축복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2월 첫 딸을 품에 안으며 가정을 이루었으나, 결국 3년 만에 이혼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 벤 SNS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난 아직 열애중', '헤어져줘서 고마워', '180도'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욱 이사장은 W재단에서 활동하며 기후난민 긴급구호와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등을 진행해왔으나, 2020년에는 가상화폐 사기 및 횡령 의혹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벤과 이욱 이사장 양측 모두 자세한 사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벤의 소속사는 "양육권은 벤이 갖게 되며, 앞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벤의 새로운 시작과 향후 활동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