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만에 이해하는 미얀마 쿠데타의 본질, 그 5편
이 브런치북을 발행하기 앞서, 2021년 미얀마 쿠데타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이 글은, 미얀마 사태를 보다 본질적으로, 그러나 어렵지 않게 보자는 취지로 만든 콘텐츠입니다.
미얀마 국민의 '진정한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우리 인생은
'결과'가 중요할까?
'과정'이 중요할까?
미얀마의 국부, 아웅산의 인생도 마찬가지었다.
언행의 일.관.성.
때는 1942년 8월로 돌아간다.
미얀마의 경제수도 양곤에 일본군이 들어섰다.
도대체 아웅산에게 무슨 일이 있던 걸까?
국제사회에서 적의 적은 곧, 아군이기에...
도리어 아웅산의 비범함을 알아본 이는 일본 제국이었다.
그렇게 동남아 민족지도자로서의 깜냥이 되는 리더감을 포섭하다 레이더망에 걸린 인물이 바로, 아웅산이다.
그는 사상개조를 마치고, 미얀마로 돌아가 남아있던 옛 학생운동권을 설득했다.
그렇게 2021년 미얀마 군부의 기원이, 아웅산을 중심으로 싹트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