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학교 아이펠 톺아보기 1탄
많은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이 '코딩 부트캠프', 'AI 부트캠프', '부스트캠프'로 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펠은 'AI학교'라고 이야기하죠. 왜 학교일까요? 학교에서 우리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학우들을 만나고, 사회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만나게 돼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끊임없이 숙지하고 성장을 할 수 있는 마인드셋과 러닝 커브(Learning Curve)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펠은 단편적인 기술적 지식만 배우는 학원이 아니라, 평생 성장할 수 있는 학습 근력을 기르고 스스로의 커리어 영역에 AI를 응용할 줄 아는 기반 지식을 갖추는 것에 집중합니다. 모두가 똑같은 기술을 습득하는 학원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스스로의 길을 찾아갈 줄 아는 힘을 길러주는 학교가 되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있죠.
아이펠의 각 지역 거점을 '캠퍼스'라고 부르고 각 캠퍼스 매니저를 '담임쌤'으로, 아이펠 총괄 매니저를 '교장쌤'으로 부르는 이유도 이런 학교의 철학이 용어에 표현되어 있어요. 아이펠 교육생의 애칭을 순 우리말 중, 나무 단위를 세는 '그루'로 애칭을 부르는 것으로 최근 사내 공모를 통해 결정되었죠. 아이펠을 통해 한 분 한 분의 나무(그루)가 모여 커다란 숲으로 성장(GREW)했으면 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한 명의 전문 강사가 모든 것을 가르친다면 교육 운영적인 측면에서는 더 쉽습니다. 하지만 아이펠은 실제적인 문제를 학습자들이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습이 이루어지는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 - 문제 중심 학습(Problem based learning)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능동적 학습을 통해 유연한 지식, 효과적인 문제 해결 능력, 자기 주도 학습, 효과적인 협업 능력, 내제적 동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처음에는 자율적인 학습 방식이 낯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강사가 안내하는 대로 배우는 것보다 다양한 학습 자료에서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내용을 아이펠 캠퍼스 안에서 함께 탐험하다 보면 배움의 시간 그 이상으로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죠. 주입식 강의에 지친 분들은 아이펠의 자기 주도적 학습 방식이 더 잘 맞을 수 있어요. '상생'을 추구하는 아이펠에서는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함께 합니다.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공부할 자료는 너무 많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원하는 걸 공부하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처음부터 아이펠이라는 교육기관에 자율학습이 싫으면 신청하지 말라는 의도를 내비치기도 하고, 확실히 그만큼 자율적으로 스스로 잘하시는 분들이 공부를 하러 들어와서 학습 분위기도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아이펠 새싹 캠퍼스 그루 조해창님 (아이펠 강남캠 퍼실)
아이펠의 학습은 한 사람의 강사가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2022년 1Q 기준으로 59명의 전문 크리에이터가 만든 295개의 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됩니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계속해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기업 및 전문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계속해서 늘려나가고 있죠.
또한 20여 개의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력을 배웁니다. 영어를 A, B, C 문법부터 배우는 것이 아니라 'Hi, I love you' 실제 대화할 때 쓰이는 말을 익히면서 언어를 학습하는 방식과 비슷해요!
- 가랏, 몬스터 볼! 전설의 포켓몬 찾아 삼만리
- 거울아 거울아, 나는 멍멍이 상이니, 아니면 냥이 상이니?
- 난 스케치를 할 테니 너는 채색을 하거라
위에 언급된 문장은 애니메이션 제목 같지 않나요? 바로 아이펠에서 학습하게 되는 프로젝트 기반 노드의 이름입니다! 스토리텔링 구성으로 흥미진진하게 AI를 배울 수 있습니다.
코딩 배울 때 항상 프로그래밍 환경 설정을 위해 설치하는 과정이 번거롭지 않으셨나요? 아이펠만의 AI on Web 기술로 리눅스 설치 없이, 아이패드에서도 GPU 활용한 코딩이 가능합니다. 개념 학습과 프로그래밍 실습을 한 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는 (All-in-1 page)도 아이펠만의 특징이죠.
"아이펠의 스토리텔링이 있고 코드를 바로 칠 수 있어서 실습할 수 있는 콘텐츠가 좋았어요.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토론을 통해 학습하니 고등학교 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아요."
- 아이펠 그루 김은서님 (아이펠 울산 리드퍼실)
AI를 처음 공부한 사람이 6개월 만에 AI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을까요? 이 것은 마치 ABC도 모르는 사람이 6개월 만에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다는 얘기와 같습니다. 아이펠은 6개월 만에 누구나 취업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단편적인 기술 지식보다, 스스로의 삶을 설계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 근력을 기르는데 포커싱 합니다. 취업뿐 아니라 진학, 창업, 크리에이터, 강사 등 다양한 진로를 더 폭넓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돕죠. 인공지능 개발자만을 양성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커리어에 AI가 힘이 될 수 있도록 AI에 더 이상 쫄지 않고 본인만의 AI 경쟁력을 가질 수 있어요. AI를 아는 기획자, AI를 이해하는 마케터, AI에 관심 있는 운영자 등 AI 융합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이펠이 함께해요.
교육의 성과를 자랑하고 싶다면 코딩 테스트를 통해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만을 뽑을 수도 있지만 아이펠은 모두가 AI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AI에 열정 있고 도전하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나 AI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이 아닌 지역의 청년들도 오프라인 중심의 AI학습이 가능하도록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울산에도 아이펠 캠퍼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이펠에 오면 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죠. 대학교를 가지 않은 10대 청년부터,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는 20대, 직무 전환을 꿈꾸는 50대까지 참 다채롭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경쟁하는 것보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각자의 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아이펠에는 담겨있어요.
19세 나이로 K- digital Training 해커톤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이삭님, 비전공자로 통계청 데이터 인공지능 활용대회서 대상 수상한 김일구님, 미국 실리콘밸리 바이오벤처 기업 싸이퍼롬(Cipherome)에 입사한 전지은님과 신예린님 등 수상뿐만 아니라 국내 유수 기업에 취업, 국내 및 해외 명문 대학원에 진학한 아이펠 그루님들이 아이펠의 힘을 보여주고 있죠.
취업 : 현대자동차, LG전자, SOCAR, 11번가, 마인즈랩, 네오사피엔스, 모아이스, 룰루랩 등
진학 : KAIST, University of Pennsylvania, 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 등
수상 : K-Digital Training 해커톤 대통령상 및 장관상, 통계청 데이터 인공지능 활용대회 대상 수상 등
"강한 실전력을 배우고, 같이 끌어주며 성장하는 제 인생 최고의 프로그램입니다. 아이펠을 통해 전 평생 학습 근력을 익힐 수 있었어요. AI를 아는 마케터로 변화할 수 있었습니다."
- 아이펠 강남캠퍼스 그루 김윤경님 (어센트코리아 본부장)
"비전공자 분들께서는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어떤 순서로 알아야 하는지 무엇이든 깜깜한 상황에서 시작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등대가 되어줄 만한 길잡이가 필요하실 거고, 구글링이나 스택오버플로우에서 필요한 지식을 찾아다 쓰는 과정 이전에 가장 기초적인 지식이 필요하실 겁니다. 따라서 혼자 방황하면서 학습하시는 것보다, 아이펠(AIFFEL)같은 곳을 선택해서 공부 방향을 잡으시길 바라며, 그 과정에서 하고 싶은 공부 방향을 잡으시고 나면 이제부턴 스스로도 길을 가실 수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 아이펠 부산캠퍼스 그루 김일구님 (통계청 데이터 인공지능 활용대회 대상 수상)
"아이펠은 선생님이 없는 학교다. 대신 필요한 수업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고 아이펠을 먼저 수료한 선배가 도와주는 체제가 있다. 또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토론하고 논의하며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부 뚜렷하고 공통된 목표가 있다 보니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 선생님이 있으면 선생님만 보고 공부할 텐데 선생님이 없고 다양한 사람과 토론을 하며 수업을 하다 보니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 아이펠 대전캠퍼스 그루 김이삭님 (K- digital Training 해커톤 대통령상을 수상)
아이펠을 만든 모두의연구소는 알파고 이전, 2015년부터 만들어진 최초의 AI 커뮤니티입니다. 매주 300여명이 모이는 AI 전문가 강연 MODUPOP, 학회비도 지원해주는 함께 논문을 쓰는 페이퍼샵, 매달 1000여 명의 AI 현업인들이 활동하는 다양한 연구 모임이 있는 모두의연구소가 아이펠 여러분들의 든든한 서포터랍니다.
딥러닝이 취미였던 아이펠의 설립자 김승일 대표는 현재까지도 매주 1편씩 인공지능 논문을 읽습니다. 아이펠의 개발, 기획, 운영에 있어서도 AI를 깊이 있게 공부해 본 분들이 함께 아이펠을 만들어 가고 있죠. 아이펠은 AI에 진심인 사람들이 만들었어요.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방식이 낯설어도 제대로 AI를 배우기 위한 교육 방식이기 때문에 선택했죠. 서울보다 수요층이 적어도 AI 교육 기회의 제공을 위해 지역 청년을 위한 캠퍼스를 만들었어요. 한 명의 강사 중심의 학습보다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로 학습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설계했죠. 느리고 힘들더라도 더 제대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방식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발전시켜 가고 있어요.
곧 다가올 AI가 중심이 될 시대에 인공지능에 위협당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여러분의 삶에 AI가 힘이 될 수 있도록 아이펠이 함께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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