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펠 캠퍼스 탐방기 2탄 - 아이펠 대구캠퍼스
"드넓은 하늘 사이로 보이는 능선, 탁 트인 전망으로부터 느끼는 힐링"
대구테크노파크 성서벤처타운 13층에 위치한 아이펠 대구캠퍼스에서는 멋진 스카이뷰를 자랑합니다.
매일 실내에서도 멋진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아이펠 대구캠퍼스는 '대꾸'라는 애칭이 있어요.
대꾸라는 말은 묻는 말에 알고 있는 사실 또는 나름대로의 의견을 묻는 이에게 건네는 일을 뜻하죠. 토론을 통한 학습으로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이펠의 특징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펠 대구캠퍼스 대꾸대꾸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함께 만나보실까요? :)
아이펠 대구캠퍼스는 수도권에서만 가능했던 AI 분야의 전문성 있는 교육의 기회를 대구에서도 가능하게 한 출발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아이펠 대구캠퍼스에서의 AI 인재 양성 교육은 대구가 인공지능 인프라의 지역 거점으로의 역할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AI 융합 인재를 만나볼 수 있는 아이펠 대구캠퍼스에는 뜻밖의 유러피안 감성이 느껴집니다. 아니, 여기 책상마다 에펠탑 조명이 있는 이유가 뭔가요?
"아이펠(AIFFEL)은 프랑스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에펠탑(EIFFEL)처럼 누구나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혁신의 상징'이 되고자 모두의연구소에서 설립한 자기 주도형 교육 플랫폼, AI 혁신 학교입니다. 아이펠 이름의 어원이 된 에펠탑 조명을 책상에 설치해서 스터디할 때 아이펠의 상징성도 공간 내에 반영하고, 분위기도 업 시키고, 조명을 통해 학습에 집중하는 효과도 높이고 있습니다."
아이펠 대구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정원명 담임쌤의 아이펠-에펠탑의 연계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고개가 끄떡여집니다.
소그룹 토론 학습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원형으로 배치된 책상들, 책상마다 티비를 설치해 함께 대형 모니터를 보면서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 사물함 배치로 무거운 짐은 캠퍼스 내에 놓고 다닐 수도 있어요. 코로나 시대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유럽 도시의 포스터,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꽃병, 잠시 누워서 쉴 수 있는 쉼터 등 대구캠퍼스 공간을 둘러볼수록 아이펠 그루님(저희는 교육생을 GREW라고 부릅니다. 한 그루의 커다란 나무로 성장(GROW)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죠)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쓴 대구캠퍼스 운영자 분들의 마음이 하나하나 느껴지네요.
아이펠 대구캠퍼스에는 유달리 다양한 분야에 AI를 융합시키는 시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창업에 관심이 많은 이슬기님은 최근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지난 3월 최종 합격했고, 헬스케어에 머신러닝 기술을 연결하는 아이디어를 해커톤에서도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건물 정보와 기후 정보를 활용한 전력사용량 예측을 하기 위한 해커톤 진행 시 건물의 특징을 MBTI와 연결시키는 참신한 아이디어도 나왔죠.
아이펠 대구캠퍼스에서는 열심히 학습하신 분들에게 재미와 동기부여를 드릴 수 있도록 우수노드 시상식도 진행합니다. 노력상-우수상-열정상을 통해 스스로 문제 해결을 진행하면서 AI에 대해 기술적 지식을 하나둘씩 차곡차곡 쌓아간 대꾸 그루님들이 서로를 함께 응원하는 자리이기도 했죠.
코로나 때문에 초기엔 온라인으로만 수업이 진행되었던 대구캠퍼스가 현재는 전면 오프라인 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더 적극적인 토론과 대화를 나누며 의미있는 관계를 함께 쌓아가는 오프라인 '캠퍼스'만이 할 수 있는 다채로움을 만들어 가고 있죠. 열린 마음으로 함께 존중, 배려, 공감하는 대꾸만의 따뜻한 분위기가 아이펠 대구 캠퍼스의 최고 자랑거리라고 하네요!
또한 아이펠은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계명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와 AI 융합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체결을 통해 대구지역 기업, 학교와의 AI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공간, 멋진 사람들이 대구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AI의 미래, 저도 큰 박수로 응원하고 싶어 집니다. 현재 아이펠 대구캠퍼스의 신입 그루님들을 아이펠 홈페이지에서 모집 중에 있으니, AI 융합 인재로 커리어에 힘을 쌓고 싶은 분들은 아이펠 대구에서 함께 하면 어떨까요? :)
Written by 모두의연구소 컬처디자이너 장혜정
Thanks to 아이펠 대구캠퍼스 운영진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