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펠 부산캠퍼스 그루 김동욱님 인터뷰
아이펠 부산캠퍼스에서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있는 김동욱 그루님을 만나 뵙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국문과 출신으로 공기업 준비를 했던 동욱님이 어떻게 인공지능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까요? 동욱님과의 만남을 정리해보았습니다.
Q. 동욱님 반갑습니다! 어떤 계기로 아이펠에 참여하게 되셨나요?
A. 코딩을 독학으로 하고 있었는데 아는 형이 아이펠을 추천해줘서 알게 되었어요. 원래 국문과를 전공했는데 전공보다 자율주행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아이펠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아이펠은 전공자가 배우는 4년의 시간을 6개월 안에 담고 있다는 생각이에요. 전공자와 차이가 나지 않도록 배울 수 있고, 취업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원래 전 경영학을 복수 전공하면서 공기업 준비도 했었는데, 공기업은 준비하는 사람에 비해 채용이 적더라고요. 그에 비해 IT는 취업 시장이 더 넓으니까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어요.
Q. 아이펠 과정에 대해 어떻게 느끼셨나요?
짧은 시간 동안 해야 하는 것이 많아서 쉽지는 않지만 실제 실습을 통해 적용하는 것이 많으니 이론에 대해 숙달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이펠은 아이펠만의 학습관리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게 되어 있는데 모르는 것을 찾아가면서 많이 배우게 되었어요.
특히 해커톤을 하면서 동료끼리 함께 모르는 것을 찾아가며 실력 향상되는 것이 눈에 띄게 보였던 게 기억에 많이 남네요.
Q. 아이펠의 수업 방식을 다른 교육 방식과 비교했을 때 어떤 장단점이 있었나요?
저는 프로그래밍을 코딩도장을 통해 배웠는데 그때는 막연하게 언어만 배운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아이펠은 방향성이 보였어요. 일반적 학교 수업은 지루한데, 아이펠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걸 찾아서 하는 것이 좋았어요. 개선되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점은 학습관리시스템에서 복습할 때 이미 한 번씩 풀어본 내용이 하나하나 실행시키기보다 한 번에 코딩 실행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Q. 주변분에게 아이펠을 소개한다면?
“AI를 배울 수 있는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시스템,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하면서 성장하는 곳”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모르는 것을 언제나 편하게 물어보고, 함께 해결해가는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요. 본인이 확실히 알고자 하는 목표 의식이 있으면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죠.
일반적으로 궁금한 것을 옆에 물어보는 게 힘들 수도 있는데, 주변 사람들이 전혀 불쾌해하지 않고 서로 도와주려고 노력해요. 아이펠 면접 때 ‘남이 궁금한 것을 물어볼 때 바쁘면 어떻게 할 것인지?’라는 질문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펠은 함께 돕는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만 모여서 편하게 토론하는 문화가 가능한 것 같아요.
모두연하면 상생과 성장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모두연이 경쟁이 아닌 상생을 추구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예전에는 막연하게 알 던 내용을 이제는 라이브러리 응용을 할 수 있게 되는 등 확실한 방향성을 알게 되는 것 같아서 내가 정말 성장하고 있구나를 느끼고 있어요. 아직 취업에 대한 확실한 방향은 정하지 않았지만 컴퓨터 비전 쪽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꿈을 향해 도전하는 동욱님의 열정 넘치는 모습에 저도 인터뷰하는 시간 동안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동욱님이 앞으로 향해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Written by 모두의연구소 컬처디자이너 장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