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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두싸인 Jun 11. 2021

모두싸인팀의 월간 전략 세미나

+ 전략기획팀 Chloe의 인터뷰까지


안녕하세요, 모두싸인 피플앤컬쳐팀입니다. 
오늘은 전략기획팀 Chloe의 인터뷰와 함께 '모두싸인 월간 전략 세미나'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낯설고 조금은 긴장되는 일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무척 설레고 기대되는 일이 될 수도 있고요. 약 1시간의 발표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준비하고 연습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준비한 것을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당일, 준비했던 것을 계획대로 잘 발표한 후에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모두싸인 전략 그룹 - 전략기획팀에 새로운 구성원으로 Chloe가 합류했습니다. 클로이는 전략그룹에서 시장 및 고객 분석, 전략 기획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hloe의 합류로 전략그룹에 인원이 늘어나면서, 모두싸인팀에는 2개월 단위로 1회 진행하는 ‘전략 세미나' 가 신설되었습니다. 가능한 전체 구성원이 참여하는 형태로 하고, 전략기획팀에서 주제 선정 및 pt 를 준비하여 발표하는 세션과 이후 QnA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hloe가 준비한 첫 전략 세미나의 주제는 미국 1위 전자서명 기업 Docusign에 대한 분석이었습니다. 서울,  부산 사무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였는데요, 클로이는 Docusign의 전략과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공유했습니다.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채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고 받고, 중간 중간 QnA를 통해 각자의 궁금한 점을 공유하며 유익하고도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싸인의 전략 세미나 이야기는 추후에 계속해서 여러분께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그럼 Chloe의 모두싸인 입사 이야기와 직접 경험한 모두싸인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실까요? 



Q1. 안녕하세요 Chloe,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A. 저는 전략그룹 - 전략기획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모두싸인에서 전략기획에 필요한 리서치, 데이터 분석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Q2. 호주, 중국, 미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거주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국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요?

A. 호주, 중국, 미국 등에서 거주했을 때 미국에서의 B2B 영업 담당자로 일했던 기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학생의 신분이었습니다. 그중 호주에서의 생활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처음 영어권에서 살게 된 곳이었고, 학생 때 이모와 함께 거주했습니다. 영어를 더욱 잘 하고 싶어 아파트 로비에 계신 분들에게 영어로 말을 걸어보고, 학교 과제의 문법을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고 질문을 하니 그분들도 저를 좋아해 주셨고, 호주 생활을 통해 적극적인 성격을 갖게 되어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Q3. 미국에서 일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과 많은 부분이 달랐을 것 같아요. 어떤 부분이 많이 달랐나요? 

A. 미국 실리콘벨리의 테크 기업에서 근무를 했었어요.  모두싸인도 물론 자유롭고 좋은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미국은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식사를 팀별이 아닌 개개인이 자유롭게 먹는 것에 굉장히 익숙했어요. 그만큼 서로에 대한 터치도 없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팀끼리 먹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하고 소속감도 생길 수 있는 것에 더 잘 맞았어요. 


또 다른 점은 채용과정인데요, 한국 기업은 채용시즌이 있기도 하고 인터뷰도 시간을 정해주는 방식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미국의 경우 지원자에게 인터뷰 시간 등을 좀 더 맞춰주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있어요. 모두싸인에 좋은 인상을 받은 것 중 하나도 다른 한국 기업과 달리 인터뷰 일정을 지원자에게 맞춰준 부분이었습니다.


Q4. 모두싸인에 어떻게 입사(지원)하게 되었나요?

A. SaaS 기업 쪽으로 일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어요. 또 모두싸인은 제가 실제로 사용을 해보기도 했었는데요, 여러 오픈 포지션을 보고 있었는데 서비스 이용 시 좋은 경험의 기억이 있는 모두싸인에서저에게 맞는 전략기획 포지션이 오픈되어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Q5. 해외에서 근무하다가 국내 스타트업에 합류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국내 스타트업으로 이직하게 되었나요? 

A. ‘모두싸인에 합류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된 이유 중 하나는 투자유치를 통해 앞으로 더 빠른 성장이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었고 두번째 이유는 유저로서 사용했을 때의 만족도에 따른 기대감이 있었어요.

또한 채용 과정에서의 인터뷰에 대한 경험이 정말 좋았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내부 구성원들의 분위기,케미가 잘 맞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내가 오래 함께할 수 있는 곳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에서 대개 해외문화를 지향한다 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인터뷰를 가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꽤 있어요. 하지만 ‘모두싸인은 실제 기업문화도 외부에 알려지는 것과 일치하는구나’ 하는 그런 믿음이 있었습니다.


Q6. 전략기획 매니저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A. 전략기획은 기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가아야 하는지 연구하고 솔루션과 전력을 모색하는 업무예요. 현재 리서치도 진행하고 데이터 TF도 담당하고 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월간 세미나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리서치를 통해 얻은 정보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고객을 타겟팅하고 우리 서비스의 가격정책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즉 사람으로 따지면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타당한 계획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정표를 세우는 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Q7. 모두싸인팀의 조직문화 중 가장 좋아하는 문화를 알려주세요. 

A.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은데 그중에 뽑아보자면 주1회 원격근무입니다. 사무실에서 집중이 더 잘 되어 개인적으로 원격근무를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코로나 이후로도 주 1회 재택근무를 진행 할 예정이라 옵셔널한 관점으로 구성원 입장에서 좋은 것 같아요. 


또 하나는 웰컴 피자입니다. 신규 구성원의 입사 첫날, 5분간 간단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기를 소개하고, 기존 구성원분들과 인사하며 같이 피자를 먹는 문화인데요, 신규 구성원 입장에서는 환영을 해주고 또 얼굴도 볼 수 있어서 새로운 환경에서의 첫 날 이미지가 더 좋게 담겨질 것 같습니다.


Q8. 세미나에서 공유해주신 내용에 놀랐습니다. 이번 전략 세미나 준비과정은 힘들지 않으셨나요? 

A. 전략 세미나이기 때문에  단순한 자료 제시가 아닌 그 자료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제가 제안이나 시사점을 공유하는 것에 많은 고민이 있었고, 그만큼 조심스러웠어요. 그 과정에서 리더이신 Jay가 방향을 잘 정해주시고 피드백도 적극적으로 주셔서 성공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Q9. 전략기획 매니저로서 커리어에 최종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현재의 단기적인 커리어의 목표는 모두싸인에서 3년, 혹은 5년 후 리더의 도움 없이도 혼자 리딩할 수 있는 스킬까지 가져가는 것입니다. 현재의 업무를 유지하면서도 데이터 업무의 조율 뿐 아닌 데이터를 추출하고 인사이트를 도출, 도출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설정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싶어요. 또 그 방향에 따른 실행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획도 맡을 수 있도록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추후에 기회가 된다면 벤처캐피탈에서도 일해보고 싶어요. 벤처 투자에 관련된 선구안을 키우고 싶습니다. 

Q10.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요? 

A. 모두싸인에 입사하기 전 다른 스타트업에서도 인터뷰를 봤었고 또 스타트업과 전혀 다른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는 컨설팅 회사에도 근무를 했었어요. 조직마다 문화에 대한 장단점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모두싸인팀은 정말 좋은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고 또 비즈니스적으로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며 때로는 과도기를 겪을 수도 있지만,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내부 구성원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스스로 관심만 있다면 다양한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곳으로 생각이 되어 성장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을 모두싸인의 구성원으로 꼭 뵐 수 있기를 바라요! 




지금까지 모두싸인팀의 전략 세미나 이야기와 전략기획팀 Chloe의 인터뷰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도 모두싸인팀 이야기, 좋은 조직문화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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