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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호 Oct 02. 2019

내가 나다울 수 있는 시간

온전히 혼자 있는 시간이

기다려진다.


내가 나인 것 자체를

숨기거나 아닌척 하지 않고

가장 나답게 살 수 있는 시간이

곧 온다.


아주 오랜만에 설레고 기대되어서

가슴이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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