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의 존재가 행위의 우선권을 갖는다는 것

물리적 시간의 선후를 넘어선 ‘근거의 논리’에 대하여

by 민진성 mola mola

존재의 선행과 행위의 인과관계

기독교적 세계관에서 신은 단순히 먼저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 존재의 ‘기저’ 그 자체로 상정된다. 우리가 어떤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존재해야 하고, 존재하기 위해서는 생명과 의식이라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신이 모든 것의 태초라면, 인간이 내딛는 첫 발걸음조차 신이 마련한 물리적 법칙과 생명이라는 플랫폼 위에서만 가능하다는 논리가 성립한다. 즉, 내가 '행한다'고 믿는 그 순간에도 이미 신이 깔아놓은 레일 위를 달리고 있다는 의미에서 신의 행함이 앞선다고 보는 것이다.



관찰자의 한계와 시스템 설계자의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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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우울과 27년의 트라우마 속에서, 회복을 기록합니다. 많이 애썼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애쓰지 않고 읽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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