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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 Harmony May 31. 2018

Moment, 스페인 음식

스페인 포차 비엔 

행복한 시간이 언제야?

라고 누군가 물으면,


맛있는 음식

좋은사람과 대화


진짜,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오늘의 나의 맛집은

스페인 음식


뚜둥~

감바스 와 빵

감바스는 항상 맛있다.

그런데, 그 맛의 풍미로

나를 더 즐겁게 한,

스페인 포차 비엔의 감바스


특별한 점은?

올리브 오일에 더 진항 풍미

향신료의 영향인 듯 하다.


그리고 오동통한 새우살

쫀득한 사이드 빵.

보글 보글 끓어오르는

올리브 오일의 깊은 맛

살몬 몬타디토스 (Montaditos)

살몬 몬타디토스

연어를 엄청 좋아하는데,

식감이 두툼한 훈제연어와

밑에 크림치즈와 트러플 허니,

연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매력에 빠지는 ~ 특별한 음식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봅니다.

여자 넷이서,

뽀갠 음식들.

해산물이 믹스되어 있는

빠에야

솔직히 난 토마토 베이스의

스파게티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항상 올리브 오일 베이스의

봉골레, 알리오 올리오만 좋아하는 나. 

칠리 미트 파스타는

취향저격

이 파스타는 소스가

살짝 매콤하고,

파스타 면은

쫀득 쫄깃한 식감을 주었다. 

약간의 심지가 씹히는식감을 

좋아하는 나에게 딱이다. 

바로, 나의 페이보릿

봉골레 파스타 주문~

역시 나를 실망 시키지 않았다. 

맛있는 음식은 계속 들어간다.

뽈보 피데우아 그라탕

체다치즈 소스가, 숏 파스타와 어우려져,

정말 깊고 진한 맛에

매료 되었다. 


치즈가 범벅이라, 

느끼하지 않을까?

했던 나의 생각을

산산히 쪼갰던?

너무 부드럽고 깊었다. 

배불러도 그냥 계속 들어간다. 

이제, 입가심 타이밍

느끼한 튀김을 골랐다. 


깔라마리 프리또,

오징어 튀김 

타르타르 소스도 여느 곳과 다른?

느끼함을 확 잡아줬다. 

행복한 사람들과

맛있는 식사시간


맛있는 음식은 행복 바이러스

세로토닌을 분비시켜,

기분을 좋게 하는데,


좋은 사람과 대화는

그 바이러스를 더더더 

퍼지게 하는거 같다. 


스페인 포차 비엔

충무로 맛집


또 발길이 닿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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