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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여행 준비 2. 항공 그리고 서류

2022년 6월 6일 4박 6일 칸쿤 여행 기록

by So Harmony 소마필라
칸쿤


검색을 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카리브해의 에메랄드 빛 바다가 펼쳐진 지상낙원이며, 멕시코 남동부에 있는 휴양도시라고 한다. 그만큼 여행을 위해 찾는 사람이 많은 멋진 여행지.


여행을 하기 가장 좋은 기간은 10월 ~5월이며, 그리고 2월이라고 한다. 그 외 일정은 우기라서 비가 많이 오는 기간이다. 우리는 우기에 속하는 6월 초 방문 예정이다.


항공은 직항이 없고, 최소 경유 1회를 해야 해서, 18시간 이상은 소요된다. 왕복 항공권의 비용은 대략 최저가 100만 원 초반(저가항공) 시작한다. 우리는 대한항공으로 발권을 하였고, 애틀랜타 경유로 해서, 대략 1인 302만 원으로 해서 발권 완료하였다. 회사에서 지불하는 금액으로 지정된 업체에 발권 요청을 해야 해서, 가격대가 높았다.


비자 90일 무비자이며, 방문 시 최대 180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한 곳이다. 그런데 미국 경유를 해야 해서, ESTA는 필수로 가입 및 승인을 받아야 한다.


코로나로 준비해야 하는 항목은 간단하게 요약하면, 아래와 같았다.

한국에서 미국을 경유하기 때문에 필요한 서류였다.


1. ESTA (승인)

2. 백신접종증명서(영문)

3. PCR 신속항원검사(영문)

4. CDC서약서작성 및 서명


그리고 한국으로 귀국할 때, 필요한 서류는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다. 호텔에서 대부분 검사해주고 발행 가능하다.



항공권 구매

인천공항 출발로 칸쿤까지 가는 여정은 쉽지 않다. 평균 비행시간과 대기시간을 합쳐서 20시간 이상은 걸린다. 이번 나의 여정은 인천공항 (ICN)에서 출발하여 대략 14시간 비행기를 타고 애틀랜타 (ATL)에 도착하여 3시간 정도 대기시간을 가지고 난 뒤, 2시간 30분 남짓 델타항공을 이용하여 칸쿤에 도착하는 여정이다.


갈 때, 돌아올 때, 대략 20시간의 비행시간을 경험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이동시간이 길면 몸이 피곤해진다. 그래서 이번 여행도 솔직히 좀 걱정은 되는데,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해외를 나간다는 설렘과 그리고 장거리의 비행을 남편과는 처음이라 조금 많이 설렌다.


평균 20시간의 항공 여정/ 휴가 기간이 조금 길다면 LA에 방문하고 오면 너무 좋은데 아쉽기도 하다.


이렇게 발권이 완료되고, 칸쿤을 가기 위한 준비가 시작되었다. 18일 정도 남았는데, 설레는 여행을 멋지게 준비해서 행복한 기억을 만들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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