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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먼트 Jul 28. 2024

사람 사이

사람 간의 마음은

'시소'와 같아서

한쪽의 마음이 너무 커져버리면

시소가 기울게 되고

반대쪽은 상대를 내려다보게 된다.

그리고 반대쪽은

상대를 내려다보며

생각을 하게 된다.

"나를 향한 마음이

언제나 이렇게 큰마음이겠지.

항상 나보다 더 큰마음으로

나를 올려주겠지."

안심하게 되고,

방심하게 된다.

하지만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내려버릴 수 있는 쪽은

발이 땅에 닿아있는 사람이다.

인간관계에서

영원한 승자는 없다.

내가 시소에서 내리게

만들지 말기를..

<행복한 동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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